[앵커]

이번에는 오늘부터 민간 차량에 대해서도 5부제가 처음 적용되는 공영주차장으로 가보겠습니다.

김단비 기자.

시행 첫날인 오늘 곳곳에서 혼선도 빚어졌다고요?

[기자]

네, 저는 지금 서울 강서구 개화산역 공영주차장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은 승용차 5부제가 적용되는 곳인데요.

수요일인 오늘은 차량 번호판 끝자리가 3번과 8번인 차량은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없습니다.

오전부터 서울시설공단 직원들이 이곳에서 5부제 홍보 캠페인을 벌였는데요.

하지만, 시행 첫날이다 보니 현장에서는 혼선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특히 이곳 개화산역 공영주차장은 김포공항과 가까운 거리에 있어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데요.

5부제 시행 사실을 미처 몰라 차를 돌리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일부 시민들은 5부제 시행에 불편을 호소하기도 했는데요.

반면 현재 에너지 위기 상황을 생각하면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시민의 이야기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정용준 / 서울시 광진구> "좀 불편하겠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감수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홍보가 잘 돼서 좀 많이 따라서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조치는 자원안보 위기경보가 경계로 격상되면서 시행됐습니다.

전국 주차장 3만여 곳, 서울에서는 75개 공영주차장이 5부제 적용 대상입니다.

다만 전통시장과 관광지 인근 주차장은 지자체 결정에 따라 예외가 인정되기도 하니까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분들은 방문할 주차장이 적용 대상인지 아닌지를 미리 확인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서울의 경우 시설공단 홈페이지에서 5부제 시행 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

또 전기차와 장애인, 임산부 차량도 5부제 적용을 받지 않고, 주말과 공휴일에도 5부제가 시행되지 않습니다.

월주차 정기권 이용자도 기존 정기권이 끝날 때까지는 5부제를 적용받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개화산역 공영주차장에서 연합뉴스TV 김단비입니다.

[현장연결 정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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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비(sweetra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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