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야당인 민주당 의원들이 이란을 향해 "문명 전체가 사라져 다시는 되돌릴 수 없을 것"이라고 위협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해임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7일(현지시간) 미 CNN 방송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이 같은 '문명 파괴' 언급을 한 직후 민주당 의원 여러 명이 수정헌법 제25조 발동을 촉구했습니다.
수정헌법 제25조는 미국 부통령과 내각 과반이 대통령이 직무를 수행하기 부적합하다고 판단할 경우 대통령 권한을 중단시키기 위해 발동할 수 있습니다.
의원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전쟁을 어디까지 몰고 갈지 우려를 표하면서, 발전소 등 민간 기반 시설을 타격하겠다는 위협이 전쟁 범죄라고 비난했습니다.
"의회는 트럼프와 이 전쟁을 막기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해야 한다", "당장 물러나야 할 정신 나간 미치광이"라는 언급도 나왔습니다.
지금까지 트럼프 대통령 해임을 위한 수정헌법 제25조 발동을 촉구한 민주당 인사는 20명이 넘는다고 CNN은 전했습니다.
민주당 의원들뿐 아니라 일부 공화당 의원과 우파 인사들도 트럼프 대통령의 위협에 반대하는 움직임에 합류하고 있습니다.
한때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이었다가 결별한 마조리 테일러 그린 전 공화당 하원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문명 파괴' 발언 후 SNS에 "수정헌법 제25조!!!"라고 적었습니다.
'트럼프 충성파'였던 공화당 론 존슨 상원의원도 트럼프 대통령이 "민간 목표물을 공격한다면 나도 그를 지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같은 기류가 실제 수정헌법 25조 발동이 임박했음을 의미하지는 않지만, 그 자체로 위협적인 견제구로 의미가 있다고 CNN은 설명했습니다.
기자 : 이준흠
오디오 : AI 더빙
제작 : 이진균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준흠(humi@yna.co.kr)
7일(현지시간) 미 CNN 방송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이 같은 '문명 파괴' 언급을 한 직후 민주당 의원 여러 명이 수정헌법 제25조 발동을 촉구했습니다.
수정헌법 제25조는 미국 부통령과 내각 과반이 대통령이 직무를 수행하기 부적합하다고 판단할 경우 대통령 권한을 중단시키기 위해 발동할 수 있습니다.
의원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전쟁을 어디까지 몰고 갈지 우려를 표하면서, 발전소 등 민간 기반 시설을 타격하겠다는 위협이 전쟁 범죄라고 비난했습니다.
"의회는 트럼프와 이 전쟁을 막기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해야 한다", "당장 물러나야 할 정신 나간 미치광이"라는 언급도 나왔습니다.
지금까지 트럼프 대통령 해임을 위한 수정헌법 제25조 발동을 촉구한 민주당 인사는 20명이 넘는다고 CNN은 전했습니다.
민주당 의원들뿐 아니라 일부 공화당 의원과 우파 인사들도 트럼프 대통령의 위협에 반대하는 움직임에 합류하고 있습니다.
한때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이었다가 결별한 마조리 테일러 그린 전 공화당 하원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문명 파괴' 발언 후 SNS에 "수정헌법 제25조!!!"라고 적었습니다.
'트럼프 충성파'였던 공화당 론 존슨 상원의원도 트럼프 대통령이 "민간 목표물을 공격한다면 나도 그를 지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같은 기류가 실제 수정헌법 25조 발동이 임박했음을 의미하지는 않지만, 그 자체로 위협적인 견제구로 의미가 있다고 CNN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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