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마영삼 전 이스라엘 대사 · 김영준 국방대 교수>
미국과 이란이 '2주 휴전안'을 수용하면서 이란전이 최악의 확전 위기를 넘기고 본격적인 협상 국면으로 전환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종전까지는 험로가 예상됩니다.
자세한 내용 마영삼 전 이스라엘 대사, 김영준 국방대 교수와 살펴보겠습니다.
<질문 1> 2주간 전쟁을 멈추기로 한 미국과 이란이 서로 ‘승리’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휴전 합의는 미국의 완전한 승리”라고 자평했고, 이란 최고 국가안보회의는 성명을 통해 “미국·이스라엘과의 전쟁에서 승리했다”고 했는데요. 때문에 언제든 갈등이 재점화할 수 있는 불안한 휴전이란 평가도 나오는데 현재 상황 어떻게 보세요?
<질문 2> 호르무즈 해협의 통제권을 둘러싸고도 양측의 차이가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휴전이 호르무즈 해협의 "완전하고 즉각적이며 안전한 개방"을 전제로 한다고 주장했지만, 이란 외무장관은 이란이 자국 군대와의 조정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통과를 관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질문 3> 현재 걸프 해역에 묶인 선박들은 800척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호르무즈 해협 안쪽에 우리 국적 선박 26척도 대기 중입니다. 언제 해협을 통과할 수 있을 것이라 보세요?
<질문 4>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 정체 해소를 도울 것"이라며, "큰 수익이 만들어질 것이고, 이란은 재건 절차를 시작할 수 있다"라고 했습니다. 이란이 징수한 해협 통행료를 재건 비용으로 쓰겠다는 제안을 수용할 수 있다는 취지로 해석하면 될까요?
<질문 5> 미국과 이란이 10일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세부 조건을 조율하기 위한 본격적인 협상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미국에선 트럼프 대통령의 맏사위와 밴스 부통령이 참석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습니다. 이란 측에선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의회 의장이 협상 대표를 맡을 것이란 보도가 나왔는데요. 양측에서 누가 나오느냐도 협상에 영향을 주지 않겠습니까?
<질문 6>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으로부터 받은 '10개 항 종전안'을 협상의 토대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란은 자국이 제시한 10개 항의 종전안을 미국이 수용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협상 과정이 순탄치 않을 것이라 예상해볼 수 있을까요?
<질문 7>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농축 우라늄 문제에 대해 "완벽하게 처리될 것이며, 그렇지 않았다면 내가 합의하지 않았을 것"이라고도 밝혔습니다. 이전 협상에서도 오랫동안 접점을 찾지 못한 사안인데 트럼프 대통령이 이렇게 자신감을 보이는 이유가 뭘까요?
<질문 8> 이번에 성사된 극적인 휴전은 파키스탄의 중재 성과로 알려졌습니다. 이란이 휴전안을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중국의 막판 입김이 작용했다는 후문도 들리는데요. 이슬라마바드에서 미국과 이란의 협상 과정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파키스탄과 중국이 또 역할에 나설까요?
<질문 9> 한편, 강경론을 펼쳐온 이스라엘 총리는 휴전 결정을 지지하면서도 레바논 내 친이란 무장 정파 헤즈볼라를 상대로 한 전투는 이와 무관하다고 주장했는데요. 이스라엘의 행보 어떻게 보세요? 독자적으로 군사 행동을 벌일 가능성도 있다고 보세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성구(sunggu37@yna.co.kr)
미국과 이란이 '2주 휴전안'을 수용하면서 이란전이 최악의 확전 위기를 넘기고 본격적인 협상 국면으로 전환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종전까지는 험로가 예상됩니다.
자세한 내용 마영삼 전 이스라엘 대사, 김영준 국방대 교수와 살펴보겠습니다.
<질문 1> 2주간 전쟁을 멈추기로 한 미국과 이란이 서로 ‘승리’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휴전 합의는 미국의 완전한 승리”라고 자평했고, 이란 최고 국가안보회의는 성명을 통해 “미국·이스라엘과의 전쟁에서 승리했다”고 했는데요. 때문에 언제든 갈등이 재점화할 수 있는 불안한 휴전이란 평가도 나오는데 현재 상황 어떻게 보세요?
<질문 2> 호르무즈 해협의 통제권을 둘러싸고도 양측의 차이가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휴전이 호르무즈 해협의 "완전하고 즉각적이며 안전한 개방"을 전제로 한다고 주장했지만, 이란 외무장관은 이란이 자국 군대와의 조정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통과를 관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질문 3> 현재 걸프 해역에 묶인 선박들은 800척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호르무즈 해협 안쪽에 우리 국적 선박 26척도 대기 중입니다. 언제 해협을 통과할 수 있을 것이라 보세요?
<질문 4>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 정체 해소를 도울 것"이라며, "큰 수익이 만들어질 것이고, 이란은 재건 절차를 시작할 수 있다"라고 했습니다. 이란이 징수한 해협 통행료를 재건 비용으로 쓰겠다는 제안을 수용할 수 있다는 취지로 해석하면 될까요?
<질문 5> 미국과 이란이 10일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세부 조건을 조율하기 위한 본격적인 협상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미국에선 트럼프 대통령의 맏사위와 밴스 부통령이 참석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습니다. 이란 측에선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의회 의장이 협상 대표를 맡을 것이란 보도가 나왔는데요. 양측에서 누가 나오느냐도 협상에 영향을 주지 않겠습니까?
<질문 6>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으로부터 받은 '10개 항 종전안'을 협상의 토대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란은 자국이 제시한 10개 항의 종전안을 미국이 수용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협상 과정이 순탄치 않을 것이라 예상해볼 수 있을까요?
<질문 7>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농축 우라늄 문제에 대해 "완벽하게 처리될 것이며, 그렇지 않았다면 내가 합의하지 않았을 것"이라고도 밝혔습니다. 이전 협상에서도 오랫동안 접점을 찾지 못한 사안인데 트럼프 대통령이 이렇게 자신감을 보이는 이유가 뭘까요?
<질문 8> 이번에 성사된 극적인 휴전은 파키스탄의 중재 성과로 알려졌습니다. 이란이 휴전안을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중국의 막판 입김이 작용했다는 후문도 들리는데요. 이슬라마바드에서 미국과 이란의 협상 과정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파키스탄과 중국이 또 역할에 나설까요?
<질문 9> 한편, 강경론을 펼쳐온 이스라엘 총리는 휴전 결정을 지지하면서도 레바논 내 친이란 무장 정파 헤즈볼라를 상대로 한 전투는 이와 무관하다고 주장했는데요. 이스라엘의 행보 어떻게 보세요? 독자적으로 군사 행동을 벌일 가능성도 있다고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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