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과 이란의 극적인 휴전 합의 소식에 우리 정부도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대변인 명의 성명을 내고 호르무즈 해협 통항 재개 전기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는데요.

중동지역 재외공관장들과 긴급 화상 회의를 하고 향후 대응 방안도 논의했습니다.

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2주 휴전'에 극적으로 합의한 미국과 이란.

유사입장국들에 이어 우리나라도 휴전을 환영했습니다.

외교부는 대변인 명의 성명을 냈습니다.

<박일 / 외교부 대변인> "미국과 이란 간 휴전에 합의하고 이를 통해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통항 재개를 위한 전기가 마련된 것을 환영합니다."

파키스탄 등 합의를 중재한 나라들의 노력도 높이 샀습니다.

박 대변인은 양측의 협상 타결과 중동 지역의 조속한 평화 회복을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해협 내 우리 선박을 포함한 모든 선박의 자유항행이 신속하게 이뤄져야하며, 이를 위해 관련국들과 협의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윤주 제1차관 주재 '중동지역 재외공관장 화상회의'도 긴급 개최됐습니다.

외교부는 우리 경제에 미칠 파급 효과를 줄이고 선제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회의를 소집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차관은 중동 정세의 불확실성을 언급하며 "우리 선박의 조속하고 안전한 호르무즈 해협 통항 여부 등을 포함해 다각적인 외교 노력을 경주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재외공관장들도 호르무즈 해협 관련 동향을 지켜보며 우리 국민과 기업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주재국과 협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민아입니다.

[영상취재 김동화]

[영상편집 김휘수]

[그래픽 성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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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gold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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