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친구를 살해하고 시신을 김치냉장고에 유기한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습니다.

전주지검은 어제(8일)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열린 A씨의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 구형대로 선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4년 4년간 교제한 여자친구를 살해하고 시신을 김치냉장고에 유기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이날 방청석에 있던 피해자 유족은 "항소한 걸 보고 더 큰 상처를 받았다"며 피고인을 엄벌에 처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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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승현(e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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