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연인을 스토킹하고 보복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김훈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은 어제(8일) 보복살인, 특수재물손괴, 전자발찌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6개 혐의를 적용해 김훈을 구속기소 했습니다.

김훈은 지난 달 14일 남양주시 오남읍 도로에서 전자발찌를 찬 채로 과거 교제하던 A씨를 찾아가 미리 준비한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김훈은 뒤늦게 실시한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에서 40점 만점 중 33점이 나와 사이코패스 판정 기준인 25점을 넘었습니다.

당초 경찰은 김훈에 보복 등 범행 동기가 있다고 판단해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를 진행하지 않았으나 검찰 보완 수사 과정에서 시행한 결과 사이코패스 진단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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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희(sorimo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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