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과 이란의 휴전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국제유가는 크게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국내 기름값은 상승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데요.
서울 평균 경윳값도 2천 원을 넘어섰습니다.
자세한 소식은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단비 기자.
[기자]
네, 저는 지금 서울 만남의광장 주유소에 나와 있습니다.
제 뒤로 차들이 끊이지 않고 들어오고 있는데요.
이곳은 휘발유와 경유 모두 1천9백 원 대로 서울 시내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오늘 서울 주유소 평균 기름값은 2천 원을 돌파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정오 기준 서울 지역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2,019.36원, 경유 가격은 리터당 2002.01원으로 집계됐는데요.
전날보다 각각 5.97원과 7.31원씩 올랐습니다.
특히 서울 평균 경윳값이 2천 원 선을 넘어선 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영향으로 고유가가 이어졌던 2022년 8월 이후 3년 8개월 만입니다.
전국 기름값도 여전히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시민들은 주유기를 붙잡고 한숨을 내쉬기도 했습니다.
현장에서 만난 시민의 이야기 잠시 들어보겠습니다.
<이은석 / 서울시 관악구> "예전에 넣을 때 1천7백 원대였는데 지금 2천 원이어서… 출퇴근할 때 많이 부담이 되는 것 같아요."
미국과 이란이 휴전에 합의하면서 국제유가는 급락했습니다.
하지만 국내유가는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국제유가가 떨어져도 운송과 정제 등 실제 주유소에 공급되기까지는 시차가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 정부는 오늘 오후 7시, 내일부터 적용되는 3차 석유 최고가격제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국민 부담을 고려하되 에너지 절약 신호를 줄 수 있는 가격대에서 균형점을 찾을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마지막까지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제유가 하락이 오늘 발표될 3차 석유 최고가격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시민들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만남의광장 주유소에서 연합뉴스TV 김단비입니다.
[현장연결 이정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단비(sweetrain@yna.co.kr)
미국과 이란의 휴전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국제유가는 크게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국내 기름값은 상승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데요.
서울 평균 경윳값도 2천 원을 넘어섰습니다.
자세한 소식은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단비 기자.
[기자]
네, 저는 지금 서울 만남의광장 주유소에 나와 있습니다.
제 뒤로 차들이 끊이지 않고 들어오고 있는데요.
이곳은 휘발유와 경유 모두 1천9백 원 대로 서울 시내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오늘 서울 주유소 평균 기름값은 2천 원을 돌파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정오 기준 서울 지역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2,019.36원, 경유 가격은 리터당 2002.01원으로 집계됐는데요.
전날보다 각각 5.97원과 7.31원씩 올랐습니다.
특히 서울 평균 경윳값이 2천 원 선을 넘어선 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영향으로 고유가가 이어졌던 2022년 8월 이후 3년 8개월 만입니다.
전국 기름값도 여전히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시민들은 주유기를 붙잡고 한숨을 내쉬기도 했습니다.
현장에서 만난 시민의 이야기 잠시 들어보겠습니다.
<이은석 / 서울시 관악구> "예전에 넣을 때 1천7백 원대였는데 지금 2천 원이어서… 출퇴근할 때 많이 부담이 되는 것 같아요."
미국과 이란이 휴전에 합의하면서 국제유가는 급락했습니다.
하지만 국내유가는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국제유가가 떨어져도 운송과 정제 등 실제 주유소에 공급되기까지는 시차가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 정부는 오늘 오후 7시, 내일부터 적용되는 3차 석유 최고가격제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국민 부담을 고려하되 에너지 절약 신호를 줄 수 있는 가격대에서 균형점을 찾을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마지막까지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제유가 하락이 오늘 발표될 3차 석유 최고가격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시민들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만남의광장 주유소에서 연합뉴스TV 김단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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