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마감 시한을 한 달 앞두고 서울 부동산 시장이 혼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강남3구가 7주째 약세를 이어가는 반면, 실수요가 탄탄한 외곽을 중심으로는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배진솔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오름폭이 소폭 둔화했습니다.
4월 첫 주차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0.10%로, 3주 만에 다시 축소됐습니다.
지역별로 강남권과 비강남권 흐름이 엇갈립니다.
고가 아파트가 밀집한 강남3구는 7주째 약세를 이어갔지만, 성동·강동·동작구는 상승 흐름을 탔습니다.
강서구와 구로구 등 서울 외곽지도 역세권과 대단지를 중심으로 수요가 몰리며 여전히 0.20%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박원갑 /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 > "대출 문턱이 상대적으로 낮고 가격도 비교적 저렴한 외곽 중저가 주택으로 관심을 가지면서 강남이나 고가 주택 시장과는 차별화 양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런 분위기는 서울 인접 수도권으로도 번졌습니다.
경기 광명시의 상승폭은 0.38%로 경기도 전체 평균의 5배를 웃돌았습니다.
안양 동안구와 용인 수지구도 실수요가 몰려 높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한편 정부가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적용 기준을 손질하면서, 막판 절세 물량이 시장에 추가로 나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남혁우 / 우리은행 부동산연구원> "아무래도 총량 자체가 더 늘어난다는 시그널은 맞잖아요. 일부 매물이 증가하는 효과는 있을 수 있거든요. 금리가 재인상될 수 있는 우려,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하기 때문에 박스권 장세로 이어질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토지거래 허가 지연을 우려해 매도를 미뤘던 물량이 시장에 나오면 단기적으로 가격 조정 압력이 커질 가능성도 언급됩니다.
연합뉴스TV 배진솔입니다.
[영상편집 송아해]
[그래픽 이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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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솔(sincere@yna.co.kr)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마감 시한을 한 달 앞두고 서울 부동산 시장이 혼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강남3구가 7주째 약세를 이어가는 반면, 실수요가 탄탄한 외곽을 중심으로는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배진솔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오름폭이 소폭 둔화했습니다.
4월 첫 주차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0.10%로, 3주 만에 다시 축소됐습니다.
지역별로 강남권과 비강남권 흐름이 엇갈립니다.
고가 아파트가 밀집한 강남3구는 7주째 약세를 이어갔지만, 성동·강동·동작구는 상승 흐름을 탔습니다.
강서구와 구로구 등 서울 외곽지도 역세권과 대단지를 중심으로 수요가 몰리며 여전히 0.20%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박원갑 /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 > "대출 문턱이 상대적으로 낮고 가격도 비교적 저렴한 외곽 중저가 주택으로 관심을 가지면서 강남이나 고가 주택 시장과는 차별화 양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런 분위기는 서울 인접 수도권으로도 번졌습니다.
경기 광명시의 상승폭은 0.38%로 경기도 전체 평균의 5배를 웃돌았습니다.
안양 동안구와 용인 수지구도 실수요가 몰려 높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한편 정부가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적용 기준을 손질하면서, 막판 절세 물량이 시장에 추가로 나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남혁우 / 우리은행 부동산연구원> "아무래도 총량 자체가 더 늘어난다는 시그널은 맞잖아요. 일부 매물이 증가하는 효과는 있을 수 있거든요. 금리가 재인상될 수 있는 우려,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하기 때문에 박스권 장세로 이어질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토지거래 허가 지연을 우려해 매도를 미뤘던 물량이 시장에 나오면 단기적으로 가격 조정 압력이 커질 가능성도 언급됩니다.
연합뉴스TV 배진솔입니다.
[영상편집 송아해]
[그래픽 이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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