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천군만마가 될 안우진 선수가 1군 복귀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오는 12일 롯데전에서 무려 955일 만에 1군 복귀전을 치를 예정인데요.

이미 라이브 피칭에서 구속 157km를 찍었습니다.

이초원 기자입니다.

[기자]

키움의 토종 에이스, 안우진이 955일 만에 1군 마운드에 섭니다.

오는 12일, 홈 팬들 앞에서 롯데전 선발로 등판해 1이닝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안우진 / 키움 히어로즈> "라이브 피칭에서 상태가 괜찮아서 이닝 빌드업을 어떻게 하냐가 제일 고민이었는데 1군에서 기회를 주셔서…"

안우진은 미국 메이저리그의 오타니처럼, 1군 실전 경기에서 1이닝씩 끊어 조금씩 투구 수를 늘려가는 재활 피칭 단계를 밟게 됩니다.

이미 안우진의 컨디션은 정상에 가깝습니다.

지난 3일 라이브 피칭에서는 힘을 아꼈음에도 최고 구속 157km/h의 빠른 공으로 기대감을 더욱 높였습니다.

<안우진 / 키움 히어로즈> "컨디션 차이로 피곤하고 뻑뻑하고 그냥 이 정도지, 오늘도 너무 좋았고…준비는 잘했으니까 경기를 못해서 불안하거나 그런 거는 없어서 다행인 것 같아요."

2023년 토미존 수술 후 입대, 이후 재활 마지막 단계에서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또 한 번 어깨 수술을 받아 복귀까지 3년이나 걸렸지만, 안우진은 발전해 돌아왔다고 자부합니다.

<안우진 / 키움 히어로즈> "팔이 올라가는 탑 위치나 아니면 던지기 전에 열리는 부분이나 던지고 나서 몸이 빠지는 부분이나 그런 게 훨씬 좋아졌어요. 23년도, 22년도, 이번에 라이브 피칭 할 때 비교를 해봤는데 저도 놀랄 정도로 많이 좋아져서…"

복귀전 첫 공은 '직구'라고 힌트를 안긴 안우진.

KBO를 대표하는 선발투수의 귀환에 야구팬들의 기대감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초원입니다.

[영상취재 김봉근 김상윤]

[영상편집 김동현]

[그래픽 허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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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원(gra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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