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란 전쟁을 계기로 미국과 유럽 간 대서양동맹이 삐걱대고 있죠.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사무총장 총장은 동맹 해체 우려를 일축하며 오히려 강해지고 있다고 말했는데요.
호르무즈 해협 개방 문제에 한국 등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이지윤 기자입니다.
[기자]
뤼터 나토 사무총장이 이란 전쟁을 계기로 미국과 유럽 간 동맹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자, 진화에 나섰습니다.
나토에 사망 선고를 내리기는 이르다며, 오히려 동맹이 더 강해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마르크 뤼터 / 북대서양조약기구 사무총장 (현지시간 9일)> "저와 동맹국들은 대서양 동맹이 중대한 변화의 시기에 접어들었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이는 건강하지 못한 상호 의존 관계에서 벗어나, 진정한 파트너십에 기반한 대서양 동맹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일부 동맹국이 미국의 지원 요청에 조금 느렸다고 인정하면서도, 트럼프 대통령이 대이란 군사작전을 알리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은 유럽 동맹들이 미국이 요구하는 것을 대부분 들어주고 있다고 강조했는데, 트럼프 대통령을 달래기 위한 취지로 보입니다.
뤼터 사무총장은 또 북한과 중국 등이 이란과 협력하고 있다며 호르무즈 해협 개방 문제에 있어 한국 등의 협력도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마르크 뤼터 / 북대서양조약기구 사무총장 (현지시간 9일)> "나토 회원국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일본, 한국, 호주 그리고 걸프 지역의 바레인과 아랍에미리트 같은 국가들도 포함됩니다."
이런 가운데, 나토가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해군 파견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연합체를 꾸려 '호르무즈 임무'를 시작한 뒤, 오는 7월 나토 정상회의에서 나토 지휘 체계로 이관하는 방안인데, 트럼프 대통령의 불만을 누그러뜨릴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이지윤입니다.
[영상편집 박창근]
[그래픽 허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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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easyun@yna.co.kr)
이란 전쟁을 계기로 미국과 유럽 간 대서양동맹이 삐걱대고 있죠.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사무총장 총장은 동맹 해체 우려를 일축하며 오히려 강해지고 있다고 말했는데요.
호르무즈 해협 개방 문제에 한국 등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이지윤 기자입니다.
[기자]
뤼터 나토 사무총장이 이란 전쟁을 계기로 미국과 유럽 간 동맹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자, 진화에 나섰습니다.
나토에 사망 선고를 내리기는 이르다며, 오히려 동맹이 더 강해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마르크 뤼터 / 북대서양조약기구 사무총장 (현지시간 9일)> "저와 동맹국들은 대서양 동맹이 중대한 변화의 시기에 접어들었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이는 건강하지 못한 상호 의존 관계에서 벗어나, 진정한 파트너십에 기반한 대서양 동맹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일부 동맹국이 미국의 지원 요청에 조금 느렸다고 인정하면서도, 트럼프 대통령이 대이란 군사작전을 알리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은 유럽 동맹들이 미국이 요구하는 것을 대부분 들어주고 있다고 강조했는데, 트럼프 대통령을 달래기 위한 취지로 보입니다.
뤼터 사무총장은 또 북한과 중국 등이 이란과 협력하고 있다며 호르무즈 해협 개방 문제에 있어 한국 등의 협력도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마르크 뤼터 / 북대서양조약기구 사무총장 (현지시간 9일)> "나토 회원국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일본, 한국, 호주 그리고 걸프 지역의 바레인과 아랍에미리트 같은 국가들도 포함됩니다."
이런 가운데, 나토가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해군 파견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연합체를 꾸려 '호르무즈 임무'를 시작한 뒤, 오는 7월 나토 정상회의에서 나토 지휘 체계로 이관하는 방안인데, 트럼프 대통령의 불만을 누그러뜨릴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이지윤입니다.
[영상편집 박창근]
[그래픽 허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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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eas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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