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박현도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교수>

오늘 미국과 이란이 전쟁 시작 6주 만에 처음으로 협상 테이블에 마주 앉게 됩니다.

협상 시작 전부터 서로 강한 메시지를 주고받으면서 신경전이 상당히 치열한데요.

이 내용, 박현도 서강대 유로메나 연구소 교수와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밴스 부통령이 이번 종전 협상이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이란을 향해서는 "장난치지 말라"고 압박했습니다. 반면 이란은 레바논 휴전과 자산 동결 해제를 협상 선결 조건으로 내걸었는데요. 양측이 본격적인 기싸움에 들어간 것으로 봐야 할까요?

<질문 2> 가장 큰 쟁점은 역시 호르무즈 해협 문제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협이 "꽤 빨리 열릴 것"이라고 했지만, 통제권을 유지하려는 이란과 전면 개방을 요구하는 미국의 간극은 여전한데요. 단기적인 신뢰 회복 조치를 만들어낼 수 있을까요?

<질문 3> 이란의 호르무즈 봉쇄와 통행료 징수 방침에 대해선 "그렇게 두지 않겠다, 호르무즈는 공해"라고 경고했습니다. 앞서 통행료 징수와 관련해 이란과의 합작 가능성까지 언급했던 것과는 온도 차가 있는데요. 왜 입장이 달라진 걸까요?

<질문 4> 이번 협상 목표도 공개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핵무기 금지가 99%"라고 못 박았습니다. 반면 이란은 핵무기 개발은 하지 않겠다고 하면서도 농축권 유지는 고수하고 있는데요. 이번 협상에서 합의 가능한 수준은 어디까지라고 보십니까?

<질문 4-1> 트럼프 대통령은 "최고의 무기를 싣고 있다"며 협상이 결렬될 경우 이란에 대해 훨씬 강한 군사행동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했는데요. 이런 압박이 협상력을 높이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5> 갈리바프 의장은 종전 협상을 앞두고 미국을 향해 "선의는 있지만 신뢰는 없다"고 공개 경고했습니다. 과거 협상 과정에서의 공격과 약속 위반을 언급하면서도, 동시에 합의 가능성은 열어뒀는데요. 이란은 지금 미국을 어떤 상대로 인식하고 있다고 봐야 할까요?

<질문 6>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의 또 다른 변수는 이스라엘입니다. 레바논을 향한 추가 공습을 단행하면서 미국과 불협화음도 내고 있는데요. 실제 트럼프 대통령이 이스라엘의 주요 작전을 공개적으로 만류한 것은 처음이죠?

<질문 7> 이스라엘과 레바논 간 협상이 오는 14일 워싱턴에서 시작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협상은 협상일 뿐, 목표 달성 전까지 공격을 멈추지 않겠다는 뜻도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속내는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8> 트럼프 대통령이 뤼터 나토 사무총장에게 회담 내내 거친 불만을 쏟아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백악관은 이를 부인했고, 나토 측도 대화는 건설적이었다고 설명하고 있는데요. 어느 쪽이 실제 분위기에 더 가까웠다고 봐야 할까요?

<질문 8-1> 트럼프 대통령은 나토의 지원 부족에 대해 "기억하겠다"며 대놓고 보복 조치를 예고했고, 미국의 나토 탈퇴 가능성까지도 여러 차례 시사한 바 있죠. 실제 유럽 주둔 미군 철수 등 보복 조치가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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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희(rjs102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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