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을 앞두고 국제유가는 큰 변동성 속에 소폭 하락했습니다.
뉴욕증시도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면서 혼조로 마감했습니다.
신주원PD입니다.
[기자]
현지시간 10일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와 스탠더드앤푸어스 500지수는 하락 마감했습니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소폭 상승하며 장을 마쳤습니다.
휴전 협상 관망세 속에 전쟁으로 인한 고유가 영향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면서 증시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9% 올라 2022년 6월 이후 약 4년 만의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지만, 4월 소비자심리지수 잠정치는 74년 집계 사상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국제유가는 등락을 반복하며 큰 변동성을 보인 끝에 소폭 하락했습니다.
6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장보다 0.72달러 하락한 배럴당 95.20달러에 거래를 마쳤고 5월 인도분 미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1.30달러 내린 96.57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시장은 호르무즈 봉쇄가 언제 풀릴지 주시하면서도 미국이 현재 적용 중인 러시아산 원유 제재 면제 조치의 연장 여부에도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입니다.
이런 가운데 2주 휴전이 잘 유지된다 하더라도 전쟁의 여파로 세계 경제에 연쇄적인 영향이 발생할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아자이 방가 세계은행 총재는 휴전이 무산되고 분쟁이 격화할 경우 피해는 훨씬 더 깊어질 것이라면서 이같이 전망했습니다.
<아자이 방가 / 세계은행(WB) 총재>“평화가 유지되더라도 공급망 차질이 정상화되는데 3~4개월이 걸릴 겁니다. 에너지 기반 시설 복구는 그보다 더 오래 걸릴 겁니다.”
방가 총재는 휴전 협상이 잘 이루어져 조기 종전이 이루어진다 하더라도 전 세계 성장률은 0.2~0.3%p 하락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휴전 협상이 지속적 평화로 이어지고 그로 인해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될지 여부가 관건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연합뉴스TV 신주원입니다.
영상편집 이채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신주원(nanjuhee@yna.co.kr)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을 앞두고 국제유가는 큰 변동성 속에 소폭 하락했습니다.
뉴욕증시도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면서 혼조로 마감했습니다.
신주원PD입니다.
[기자]
현지시간 10일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와 스탠더드앤푸어스 500지수는 하락 마감했습니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소폭 상승하며 장을 마쳤습니다.
휴전 협상 관망세 속에 전쟁으로 인한 고유가 영향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면서 증시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9% 올라 2022년 6월 이후 약 4년 만의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지만, 4월 소비자심리지수 잠정치는 74년 집계 사상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국제유가는 등락을 반복하며 큰 변동성을 보인 끝에 소폭 하락했습니다.
6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장보다 0.72달러 하락한 배럴당 95.20달러에 거래를 마쳤고 5월 인도분 미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1.30달러 내린 96.57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시장은 호르무즈 봉쇄가 언제 풀릴지 주시하면서도 미국이 현재 적용 중인 러시아산 원유 제재 면제 조치의 연장 여부에도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입니다.
이런 가운데 2주 휴전이 잘 유지된다 하더라도 전쟁의 여파로 세계 경제에 연쇄적인 영향이 발생할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아자이 방가 세계은행 총재는 휴전이 무산되고 분쟁이 격화할 경우 피해는 훨씬 더 깊어질 것이라면서 이같이 전망했습니다.
<아자이 방가 / 세계은행(WB) 총재>“평화가 유지되더라도 공급망 차질이 정상화되는데 3~4개월이 걸릴 겁니다. 에너지 기반 시설 복구는 그보다 더 오래 걸릴 겁니다.”
방가 총재는 휴전 협상이 잘 이루어져 조기 종전이 이루어진다 하더라도 전 세계 성장률은 0.2~0.3%p 하락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휴전 협상이 지속적 평화로 이어지고 그로 인해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될지 여부가 관건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연합뉴스TV 신주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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