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중동 정세의 혼란상이 장기화하며 에너지 수급 우려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경제계는 적극적으로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는 한편, 에너지 절감 확산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 전개에도 나섰는데요.
장한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사무실에서 깜짝 마술쇼가 열리는가 싶더니, 익살스러운 표정과 함께 등장한 메시지는 '에너지 다이어트'.
한국경제인협회는 에너지 절감 확산을 위해 직접 '쇼츠' 영상 제작에 나섰습니다.
딱딱한 표어 대신 유쾌한 방식으로, 에너지 절약에 대한 관심과 동참을 유도한 겁니다.
한국전력 사장은 서울 명동 거리로 나갔습니다.
"에너지 절약, 함께! 아자 아자 아자!"
김동철 사장을 필두로 가두행진을 진행했는데, '자원 위기 극복'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이벤트를 준비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경제계에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이같은 에너지 절약 기조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기후 에너지환경부에 따르면 현재 50여 개 기업들이 차량 5부제 등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각 기업마다 유사하면서도 서로 다른 방침들이 눈에 띄는데, 차량 부제와 전체 소등은 기본이고 화상 회의, 재택 유연 근무제 등을 활용하기도 합니다.
포스코그룹은 자사의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사내 챌린지'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포스코그룹 관계자> "임직원 전용 앱을 활용해 계단 이용이나 카풀(차량 공유), 대중교통 인증 사진을 올리면 포인트를 주는 S.A.V.E(세이브·절약) 챌린지를…"
에너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공공부문 차량 2부제와 민간 자율적 5부제 시행에 따라 수송용 석유는 3%가량 감축될 수 있습니다.
정책적 뒷받침을 바탕으로 국민적 동참이 더해진다면 더 큰 시너지 효과도 기대해 볼만 합니다.
전쟁 이후에도 글로벌 에너지 수급이 이전 수준을 회복하기까진 오랜 시간이 걸릴 거란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일상 속 작은 실천이 '에너지 뉴노멀'로 자리 잡게 될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장한별입니다.
[영상취재 윤제환]
[영상편집 고종필]
[그래픽 임혜빈]
[뉴스리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장한별(good_star@yna.co.kr)
중동 정세의 혼란상이 장기화하며 에너지 수급 우려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경제계는 적극적으로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는 한편, 에너지 절감 확산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 전개에도 나섰는데요.
장한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사무실에서 깜짝 마술쇼가 열리는가 싶더니, 익살스러운 표정과 함께 등장한 메시지는 '에너지 다이어트'.
한국경제인협회는 에너지 절감 확산을 위해 직접 '쇼츠' 영상 제작에 나섰습니다.
딱딱한 표어 대신 유쾌한 방식으로, 에너지 절약에 대한 관심과 동참을 유도한 겁니다.
한국전력 사장은 서울 명동 거리로 나갔습니다.
"에너지 절약, 함께! 아자 아자 아자!"
김동철 사장을 필두로 가두행진을 진행했는데, '자원 위기 극복'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이벤트를 준비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경제계에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이같은 에너지 절약 기조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기후 에너지환경부에 따르면 현재 50여 개 기업들이 차량 5부제 등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각 기업마다 유사하면서도 서로 다른 방침들이 눈에 띄는데, 차량 부제와 전체 소등은 기본이고 화상 회의, 재택 유연 근무제 등을 활용하기도 합니다.
포스코그룹은 자사의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사내 챌린지'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포스코그룹 관계자> "임직원 전용 앱을 활용해 계단 이용이나 카풀(차량 공유), 대중교통 인증 사진을 올리면 포인트를 주는 S.A.V.E(세이브·절약) 챌린지를…"
에너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공공부문 차량 2부제와 민간 자율적 5부제 시행에 따라 수송용 석유는 3%가량 감축될 수 있습니다.
정책적 뒷받침을 바탕으로 국민적 동참이 더해진다면 더 큰 시너지 효과도 기대해 볼만 합니다.
전쟁 이후에도 글로벌 에너지 수급이 이전 수준을 회복하기까진 오랜 시간이 걸릴 거란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일상 속 작은 실천이 '에너지 뉴노멀'로 자리 잡게 될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장한별입니다.
[영상취재 윤제환]
[영상편집 고종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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