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민의힘이 부산시장 후보로 현역인 박형준 시장이 선출됐습니다.
재선에 도전하는 박 시장은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후보와 맞붙게 되는데요.
한편 한동훈 전 대표는 부산 북구갑 출마로 가닥을 잡는 모습입니다.
양소리 기자입니다.
[기자]
박형준 부산시장이 국민의힘 부산시장 경선에서 승리하며,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후보와의 대진이 성사됐습니다.
<박덕흠/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 "당내 경선 결과 박형준 후보가 국민의힘 부산광역시장 후보로 결정되었습니다."
박 시장은 결과 발표 직후 입장문에서 "부산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마지막 방파제"라며, 이재명 정권으로부터 부산을 지키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맞수인 전재수 후보가 부산특별법 즉시 통과를 약속했다가 태도를 바꿨다며 "부산시장은 시민의 대표여야지, 권력의 대리인이어서는 안 된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다만 이번 박 시장의 재선 도전은 상황이 녹록지 않습니다.
양당 경선 전 실시된 부산시장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4명의 후보군 중 민주당 전재수 의원은 40.6%, 박형준 시장은 23.6%였습니다.
가상 양자 대결에서도 전 의원 48.0%, 박 시장 34.9%를 기록했습니다.
그런만큼 박 시장은 합수본이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을 받는 전 의원을 '공소권 없음'과 '무혐의' 처분한 것을 겨냥해 공세를 펼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한동훈 전 대표는 전재수 후보의 지역구인 부산 북구갑 출마에 뜻을 굳힌 모습입니다.
<한동훈/국민의힘 전 대표(지난 10일, KBS 라디오 인터뷰 중)> "부산과 부산 시민이 발전하는 것에 대해서 아주 큰 목표를 가지고 있어요. 저는 노래 가사처럼 좀 읽기 쉬운 마음입니다"
경기 수원시를 찾은 한 전 대표는 전국에서 이어온 민생 행보의 ‘피날레’를 찍었다며, 앞으로 지방선거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부산 북구갑에서 민주당 후보와 국민의힘 후보, 한동훈 전 대표까지 3파전이 벌어지면, 민주당에 유리한 선거전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경우 국민의힘이 북구갑 공천을 포기해야 한다는 친한계의 요구에, 박성훈 대변인은 "후보를 내는 건 수권정당의 의무"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연합뉴스TV 양소리입니다.
[영상취재 박태범 김상훈]
[영상편집 김경미]
[그래픽 전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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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소리(sound@yna.co.kr)
국민의힘이 부산시장 후보로 현역인 박형준 시장이 선출됐습니다.
재선에 도전하는 박 시장은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후보와 맞붙게 되는데요.
한편 한동훈 전 대표는 부산 북구갑 출마로 가닥을 잡는 모습입니다.
양소리 기자입니다.
[기자]
박형준 부산시장이 국민의힘 부산시장 경선에서 승리하며,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후보와의 대진이 성사됐습니다.
<박덕흠/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 "당내 경선 결과 박형준 후보가 국민의힘 부산광역시장 후보로 결정되었습니다."
박 시장은 결과 발표 직후 입장문에서 "부산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마지막 방파제"라며, 이재명 정권으로부터 부산을 지키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맞수인 전재수 후보가 부산특별법 즉시 통과를 약속했다가 태도를 바꿨다며 "부산시장은 시민의 대표여야지, 권력의 대리인이어서는 안 된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다만 이번 박 시장의 재선 도전은 상황이 녹록지 않습니다.
양당 경선 전 실시된 부산시장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4명의 후보군 중 민주당 전재수 의원은 40.6%, 박형준 시장은 23.6%였습니다.
가상 양자 대결에서도 전 의원 48.0%, 박 시장 34.9%를 기록했습니다.
그런만큼 박 시장은 합수본이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을 받는 전 의원을 '공소권 없음'과 '무혐의' 처분한 것을 겨냥해 공세를 펼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한동훈 전 대표는 전재수 후보의 지역구인 부산 북구갑 출마에 뜻을 굳힌 모습입니다.
<한동훈/국민의힘 전 대표(지난 10일, KBS 라디오 인터뷰 중)> "부산과 부산 시민이 발전하는 것에 대해서 아주 큰 목표를 가지고 있어요. 저는 노래 가사처럼 좀 읽기 쉬운 마음입니다"
경기 수원시를 찾은 한 전 대표는 전국에서 이어온 민생 행보의 ‘피날레’를 찍었다며, 앞으로 지방선거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부산 북구갑에서 민주당 후보와 국민의힘 후보, 한동훈 전 대표까지 3파전이 벌어지면, 민주당에 유리한 선거전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경우 국민의힘이 북구갑 공천을 포기해야 한다는 친한계의 요구에, 박성훈 대변인은 "후보를 내는 건 수권정당의 의무"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연합뉴스TV 양소리입니다.
[영상취재 박태범 김상훈]
[영상편집 김경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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