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 :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

미국과 이란이 전쟁 종식을 위한 첫 대면 협상 자리에 앉았습니다.

마라톤 협상을 진행하는 가운데 호르무즈 해협 개방 문제 등을 두고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련 내용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 전화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실장님 나와 계시죠?

<질문 1> 종전을 위한 미국과 이란과의 첫 만남이 이 시간까지 진행 입니다. 한시간여 전 3라운드에 들어갔는데요. 먼저 협상 진행 상화 어떻게 보세요?

<질문 2> 양측이 협상장을 박차고 나오지 않고 있다는 건 긍정적 신호로 봐야할까요?

<질문 3> 쉽게 합의가 이뤄지기 어려워질 것이라는 대체적인 관측이었는데요. 일단 양국의 사실상 최고위급 인사가 협상 테이블에 앉았다는데 의미를 둬야할까요?

<질문 4> 협상 전 파키스탄 관리들이 양측을 오가면서 간접 협상을 할 것이란 관측도 있었는데요. 양측 대표단이 직접 대면하면서 중간에 파키스탄까지 참여하는 3자 회담 형식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자 대면과 중재국을 참석시켜 하는 것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질문 5> 특히 아직까지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그의 신상을 두고 여러 추측이 일고 있는 이란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갈리바프 의장에게 협상의 전권을 부여했다고 하죠.

<질문 6> 회담을 앞두고 이란의 동결자산 해제에 합의가 이뤄졌다는 보도가 나와 파장이 일기도 했습니다. 백악관은 바로 '사실 무근'이라고 부인했는데요. 해외 동결자산 해제는 이란이 요구한 선결 조건인데요. 서로 다른 얘기가 나온 건 어떻게 봐야할까요?

<질문 7> 이란 대표단이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에게 자국의 협상 '레드라인'을 전달했다고하죠. 호르무즈에 대한 통제권리 인정, 전쟁 피해 배상, 이란의 해외 동결자산 해제, 중동 전역에서 교전 중단 등 4가지가 반드시 보장돼야 한다고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중 한개라도 수용하지 않으면 합의는 없다는 뜻일텐데요.

<질문 8> 협상의 최대 걸림돌은 호르무즈 해협 개방 문제입니다. 해협 통제권을 두고 양측이 부딪히면서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졌다는 보도도 나왔는데요. 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릴 것처럼 연일 얘기하고 있는데요. 이란이 개방을 하더라도 어느 정도의 통제권을 요구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질문 8-1> 협상시작 직후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서 기뢰 제거 작업을 시작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미 중부사령부는 구축함 2척이 해협을 통과했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미 군함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건 미국과 이란의 전쟁이 시작된 이후로 처음입니다. 항로가 개척되고 있는 것으로 보면 될까요?

<질문 9>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중국, 일본, 프랑스, 독일 등을 콕 집어 언급하며 "이들 나라는 스스로 이 일을 할 용기나 의지가 없다"고도 지적했습니다. 동맹국이 해협 개방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다는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보면 될까요?

<질문 10> 또하나의 변수는 이스라엘입니다. 협상 당일에도 헤즈볼라를 향한 공격을 계속했습니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이란에 대한 공세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아직 할 일이 더 남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미국의 자제 요청도 듣지 않는 이유, 어디에 있고, 협상에 어떤 영향을 줄 것으로 보시는지요?

<질문 10-1>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과 관련해 양측이 오는 14일 미국 워싱턴에서 회담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헤즈볼라와의 휴전 논의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상태인데요. 협상 결과 어떻게 예상하세요?

<질문 11> 회담 결과에 국제사회가 촉각을 곤두세우며 지켜보고 있습니다. 하루에 끝나지 않고 몇 달까지 갈 것이란 관측도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을 협상 결렬시 즉각 군사행동에 돌입할 것처럼 엄포를 놨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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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현호(hy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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