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배종호 한국정치평론가협회장 · 정옥임 전 의원>

미국과 이란과의 첫 협상이 빈손으로 끝났습니다.

중동 협상의 결과도 50여일 남은 6·3 지방선거의 변수 중 하나로 꼽힙니다.

여야 대진표가 속속 윤곽을 드러내는 가운데 전체적으로는 여당 우세 흐름이 읽히는데요.

막판 보수 결집이 변수로 꼽힙니다.

두 분과 정국 상황 짚어봅니다.

배종호 한국정치평론가협회장, 정옥임 전 의원, 어서오세요.

<질문 1> 먼저 미국과 이란과의 종전 협상 얘기 등 중동 상황부터 잠깐 짚어보고 가겠습니다. 미국 대표단을 이끈 밴스 미국 부통령이이란과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며 합의타결 없이 미국으로 귀환한다고 밝혔는데요. 쟁점이 워낙 많아 쉽사리 타결은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있었는데요. 첫 대면 협상, 두분은 어떻게 보셨나요?

<질문 2> 이재명 대통령이 이스라엘에 대한 공개 비판 메시지를 추가로 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각국의 주권과 보편적인 인권은 존중돼야 하고, 침략전쟁은 부인되는 것이 우리의 헌법 정신이자 국제적 상식"이라고 말했는데요. 최근 이스라엘 방위군이 전장에서 시신을 떨어뜨리는 영상이 담긴 게시물을 공유하면서 불거진 논란을 염두에 둔 메시지로 보입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이스라엘 외교부의 반발에 재반박 메시지를 내기도 했는데요.

<질문 3> 5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 상황 짚어보죠. 이번 선거는 이재명 정부가 받아 들 첫 성적표의 의미를 가집니다. 현재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가운데 12석은 국민의힘이 차지하고 있는데요. 대통령 지지율이 60%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상황에서 여당의 다수 지역 탈환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어요?

<질문 3-1> 민주당의 공천 작업이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전북지사 경선을 둘러싼 내홍은 계속되는 모습입니다. 전북지사 후보 경선에서 탈락한 안호영 의원은 재심 신청 의사를 밝힌 데 이어 이원택 후보에 대한 윤리감찰을 다시 실시할 것을 요구하며 단식 투쟁에 나섰습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이 후보에 대한 추가 감찰 가능성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이어서 관련 잡음은 한동안 이어질 전망입니다.

<질문 4>‘보수 텃밭’ 대구시장 선거판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내세워 조직력을 끌어올리고 있는데 국민의힘은 공천권 갈등으로 판세 주도권을 통째로 내주고 있는데요. 민주당의 파상공세에 국힘이 쫓기는 이례적인 구도라는 평가에요?

<질문 5> 이번 주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사무총장이 비공개로 만납니다. 표면적으로는 합당 논의 무산 이후 진행하기로 했던 '연대와 통합'이 의제지만, 조국 대표의 출마 지역 문제가 거론될 걸로 보이는데요. 애초엔 수도권이나 부산 출마설이 많았는데, 지금은 경기 하남갑과 평택을도 거론되더라고요?

<질문 6> 조국 대표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의 한판 대결은 기대를 접어야 하는 걸까요. 한 전 대표, 최근 한 달 사이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구포시장과 만덕동을 세 차례나 찾았고요. 방송에 나와 피하지 말라며 조 대표를 도발하기도 하는 모습이었어요?

<질문 7> 부산시장 대결은 확정됐습니다. 민주당 전재수 의원과 3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박형준 현 시장입니다. '수성'을 해야 하는 박 시장과 '탈환'을 노리는 민주당 전재수 후보, 서로 어떤 전략을 가지고 대결에 임하리라 보시고 그것이 유권자들의 표심을 자극할 수 있겠습니까?

<질문 8> 오세훈 서울시장과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연대 가능성은 옅어지고 있습니다. 독자선대위를 꾸리고, 원내 진입을 노리는 등 '마이웨이'를 가속하면서 지방선거 이후에 전개될 보수 재편 주도권 확보 전략에 나선 건데요. 장동혁 대표와의 관계 설정도 주목되는 부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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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진(tini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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