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키움 에이스 안우진 선수가 955일 만에 마운드에 올라 위력적인 투구로 복귀를 알렸습니다.
팔꿈치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던 삼성 선발 원태인 선수도 마운드로 돌아와 팀 승리를 도왔습니다.
우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1만6천여 만원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955일 만에 마운드에 오른 안우진.
초구는 예고했던 대로 직구였습니다.
시속 157㎞ 속구를 꽂아 넣으며 황성빈의 방망이를 끌어냈습니다.
4구째는 무려 시속 160㎞를 찍었습니다.
공식기록 시속 159.6km로, 이번 시즌 최고 구속 신기록이었습니다.
6구 만에 황성빈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한 안우진은 이어 레이예스를 삼구삼진으로 처리하며 막강한 구위를 뽐냈습니다.
이후 볼넷과 안타로 연속 출루를 허용했지만 침착하게 전준우를 내야 땅볼로 돌려세우며 1이닝 무실점으로 복귀전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안우진 / 키움 히어로즈> "팔꿈치 수술 후에 빠진 이후로부터 오늘을 계속 기다려 왔는데... 오늘도 100%를 던졌고 다음 경기에서도 그럴 예정이고 항상 마운드 위에서는 조절을 안 하기 때문에 그렇게 100%를 던졌다고 생각합니다"
키움은 안우진에 이어 등판한 배동현의 6이닝 무실점 호투와 더불어 1회 이주형의 선두타자 초구 홈런, 3회 안치홍의 1타점 적시타를 묶어 롯데를 2-0으로 잡고 3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팔꿈치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던 '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도 복귀했습니다.
원태인은 1회 1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지만 병살타로 실점을 막는 등 매 이닝 선두타자 내보내고도 노련한 위기관리 능력을 선보이며 3과 ⅔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
에이스의 복귀전에 삼성 타선도 힘을 실어줬습니다. 삼성은 디아즈의 3호 홈런 등 장단 안타 14개를 몰아치며 NC를 완파하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공동 선두 LG는 안방에서 SSG를 9-1로 대파하고 파죽의 7연승을 질주했습니다.
연합뉴스TV 우준성입니다.
[영상취재 오은재]
[영상편집 박창근]
[그래픽 이예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우준성(Spaceship@yna.co.kr)
키움 에이스 안우진 선수가 955일 만에 마운드에 올라 위력적인 투구로 복귀를 알렸습니다.
팔꿈치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던 삼성 선발 원태인 선수도 마운드로 돌아와 팀 승리를 도왔습니다.
우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1만6천여 만원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955일 만에 마운드에 오른 안우진.
초구는 예고했던 대로 직구였습니다.
시속 157㎞ 속구를 꽂아 넣으며 황성빈의 방망이를 끌어냈습니다.
4구째는 무려 시속 160㎞를 찍었습니다.
공식기록 시속 159.6km로, 이번 시즌 최고 구속 신기록이었습니다.
6구 만에 황성빈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한 안우진은 이어 레이예스를 삼구삼진으로 처리하며 막강한 구위를 뽐냈습니다.
이후 볼넷과 안타로 연속 출루를 허용했지만 침착하게 전준우를 내야 땅볼로 돌려세우며 1이닝 무실점으로 복귀전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안우진 / 키움 히어로즈> "팔꿈치 수술 후에 빠진 이후로부터 오늘을 계속 기다려 왔는데... 오늘도 100%를 던졌고 다음 경기에서도 그럴 예정이고 항상 마운드 위에서는 조절을 안 하기 때문에 그렇게 100%를 던졌다고 생각합니다"
키움은 안우진에 이어 등판한 배동현의 6이닝 무실점 호투와 더불어 1회 이주형의 선두타자 초구 홈런, 3회 안치홍의 1타점 적시타를 묶어 롯데를 2-0으로 잡고 3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팔꿈치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던 '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도 복귀했습니다.
원태인은 1회 1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지만 병살타로 실점을 막는 등 매 이닝 선두타자 내보내고도 노련한 위기관리 능력을 선보이며 3과 ⅔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
에이스의 복귀전에 삼성 타선도 힘을 실어줬습니다. 삼성은 디아즈의 3호 홈런 등 장단 안타 14개를 몰아치며 NC를 완파하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공동 선두 LG는 안방에서 SSG를 9-1로 대파하고 파죽의 7연승을 질주했습니다.
연합뉴스TV 우준성입니다.
[영상취재 오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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