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김영준 국방대 교수 · 조윤주 외신캐스터>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결렬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역 봉쇄'라는 카드를 꺼내들었습니다.
미군은 우리 시간 오늘 밤 11시부터 조치가 즉각 이뤄질 거라고 밝혔습니다.
이란은 미군이 해협을 봉쇄하면 보복하겠다고 맞서면서 2주 간의 휴전이 더 불안해졌는데요.
김영준 국방대 교수, 조윤주 외신캐스터와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엔 호르무즈를 통과하는 모든 선박을 미군이 봉쇄할 것이라고 나섰습니다. 미군도 즉각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 그동안 자유로운 통행을 주장하다 거꾸로 역봉쇄를 선언한 것 자체가 모순 아니냐는 지적도 나옵니다. 트럼프 대통령 어떤 의도라고 보십니까?
<질문 2> 일차적으로 이란의 주요 자금원을 차단해 압박 수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라지만, 전쟁 국면에서도 미국이 이란산 원유의 유통을 용인해 왔던 것은 국제 유가 상승을 줄이기 위한 고육책이었는데요. 이대로 이란산 원유까지 전면 차단될 경우 미국으로서도 부담이 더 커지는 건데, 오히려 자충수가 되는 것 아닙니까?
<질문 3> 미국과 이란의 협상 결렬의 배경으로 핵과, 호르무즈 해협이 꼽히는데요. 호르무즈 해협에 대해 어떤 논의가 있었는지는 조금씩 흘러나온 보도들을 보면 그 일각을 짐작해 볼 수 있는데요, 이란 매체와 외신에서 전하는 양상이 다른 것 같아요?
<질문 4> 그런데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는 상황이라는 얘기가 나왔습니다. 기뢰의 위치를 모르기 때문일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온 건데요. 이 기뢰가 고정된 것이 아니라 떠다닐 수도 있어서 제거도 쉽지 않다면서요?
<질문 5> 미국의 갑작스런 호르무즈 해협 역봉쇄 선언에 이란은 강력한 군사 보복을 경고했습니다. 미 중부사령부가 우리 시간으로는 오늘 밤 11시부터 봉쇄에 나선다고 밝혀 일촉즉발의 상황인데, 이 시간까지 호르무즈 해협과 관련해 재논의가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6> 47년 만에 얼굴을 마주한 미국과 이란은 아무런 합의 없이 빈손으로 헤어진 것에 대한 해석도 엇갈립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미 이긴 전쟁이라며 합의를 보지 못하더라도 괜찮다고 했지만, 미국 언론을 비롯한 외신에서의 평가는 다른 것 같아요?
<질문 7> 협상이 결렬될 당시 트럼프 대통령의 행보에도 눈길이 갑니다. 격투기 경기를 직관하고 있었다죠?
<질문 8> 논란이 일자 밴스 부통령은 협상 중간에 트럼프 대통령과 많게는 10여 차례나 소통했다고 밝혔는데요. 마치 협상에는 관심이 없다는 듯 마이애미로 날아가 태연하게 종합격투기 경기를 관람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행보, 전략적인 것이라고 봐야 할까요?
<질문 9> 협상을 위협하는 장벽 주 하나가 바로 이스라엘입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미국과 이란의 협상 당일에도 이스라엘은 레바논을 향해 공격을 퍼부었는데요. 전쟁으로 멈췄던 자신의 부패 혐의 재판도 다시 받게 되면서 정치적 위기를 전쟁으로 돌파하려 한다는 분석도 나오죠?
<질문 10>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이란에 대한 공격 의지를 꺾지 않고 있는 상황에 일단 오는 14일 미국에서 레바논 정부와 만나 헤즈볼라 문제를 논의하기로 한 상황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언론들은 이스라엘 군이 이란과 전쟁을 재개할 준비에 나섰다고 일제히 군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는데, 네타냐후 총리의 앞으로의 행보 어떻게 예측하십니까?
<질문 11> 한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사망설은 물론 의식불명설까지 제기됐던 이란 새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 이번에는 중상을 입었으나 의식이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고요?
<질문 12> 이 시점에 이 보도가 나왔다는 건 어떻게 봐야 할까요? 일각에서는 모즈타바가 협상을 지휘하고 있다 이런 이야기도 나왔었는데요. 모즈타바의 신변이 이번 협상에 미치는 영향은 어떻게 보세요? 종전협상이 최종 타결된다면 모습을 드러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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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훈(sunghun906@yna.co.kr)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결렬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역 봉쇄'라는 카드를 꺼내들었습니다.
미군은 우리 시간 오늘 밤 11시부터 조치가 즉각 이뤄질 거라고 밝혔습니다.
이란은 미군이 해협을 봉쇄하면 보복하겠다고 맞서면서 2주 간의 휴전이 더 불안해졌는데요.
김영준 국방대 교수, 조윤주 외신캐스터와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엔 호르무즈를 통과하는 모든 선박을 미군이 봉쇄할 것이라고 나섰습니다. 미군도 즉각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 그동안 자유로운 통행을 주장하다 거꾸로 역봉쇄를 선언한 것 자체가 모순 아니냐는 지적도 나옵니다. 트럼프 대통령 어떤 의도라고 보십니까?
<질문 2> 일차적으로 이란의 주요 자금원을 차단해 압박 수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라지만, 전쟁 국면에서도 미국이 이란산 원유의 유통을 용인해 왔던 것은 국제 유가 상승을 줄이기 위한 고육책이었는데요. 이대로 이란산 원유까지 전면 차단될 경우 미국으로서도 부담이 더 커지는 건데, 오히려 자충수가 되는 것 아닙니까?
<질문 3> 미국과 이란의 협상 결렬의 배경으로 핵과, 호르무즈 해협이 꼽히는데요. 호르무즈 해협에 대해 어떤 논의가 있었는지는 조금씩 흘러나온 보도들을 보면 그 일각을 짐작해 볼 수 있는데요, 이란 매체와 외신에서 전하는 양상이 다른 것 같아요?
<질문 4> 그런데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는 상황이라는 얘기가 나왔습니다. 기뢰의 위치를 모르기 때문일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온 건데요. 이 기뢰가 고정된 것이 아니라 떠다닐 수도 있어서 제거도 쉽지 않다면서요?
<질문 5> 미국의 갑작스런 호르무즈 해협 역봉쇄 선언에 이란은 강력한 군사 보복을 경고했습니다. 미 중부사령부가 우리 시간으로는 오늘 밤 11시부터 봉쇄에 나선다고 밝혀 일촉즉발의 상황인데, 이 시간까지 호르무즈 해협과 관련해 재논의가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6> 47년 만에 얼굴을 마주한 미국과 이란은 아무런 합의 없이 빈손으로 헤어진 것에 대한 해석도 엇갈립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미 이긴 전쟁이라며 합의를 보지 못하더라도 괜찮다고 했지만, 미국 언론을 비롯한 외신에서의 평가는 다른 것 같아요?
<질문 7> 협상이 결렬될 당시 트럼프 대통령의 행보에도 눈길이 갑니다. 격투기 경기를 직관하고 있었다죠?
<질문 8> 논란이 일자 밴스 부통령은 협상 중간에 트럼프 대통령과 많게는 10여 차례나 소통했다고 밝혔는데요. 마치 협상에는 관심이 없다는 듯 마이애미로 날아가 태연하게 종합격투기 경기를 관람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행보, 전략적인 것이라고 봐야 할까요?
<질문 9> 협상을 위협하는 장벽 주 하나가 바로 이스라엘입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미국과 이란의 협상 당일에도 이스라엘은 레바논을 향해 공격을 퍼부었는데요. 전쟁으로 멈췄던 자신의 부패 혐의 재판도 다시 받게 되면서 정치적 위기를 전쟁으로 돌파하려 한다는 분석도 나오죠?
<질문 10>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이란에 대한 공격 의지를 꺾지 않고 있는 상황에 일단 오는 14일 미국에서 레바논 정부와 만나 헤즈볼라 문제를 논의하기로 한 상황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언론들은 이스라엘 군이 이란과 전쟁을 재개할 준비에 나섰다고 일제히 군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는데, 네타냐후 총리의 앞으로의 행보 어떻게 예측하십니까?
<질문 11> 한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사망설은 물론 의식불명설까지 제기됐던 이란 새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 이번에는 중상을 입었으나 의식이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고요?
<질문 12> 이 시점에 이 보도가 나왔다는 건 어떻게 봐야 할까요? 일각에서는 모즈타바가 협상을 지휘하고 있다 이런 이야기도 나왔었는데요. 모즈타바의 신변이 이번 협상에 미치는 영향은 어떻게 보세요? 종전협상이 최종 타결된다면 모습을 드러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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