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내 주요 마라탕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판매된 마라탕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됐습니다.
함께 먹는 소스에서도 문제가 확인되면서 위생 관리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한지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얼얼한 맛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마라탕입니다.
학생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소비가 빠르게 늘고 있지만, 일부 매장에서 심각한 위생 문제가 확인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국내 주요 마라탕 프랜차이즈 20곳을 조사한 결과, 마라탕 1개와 땅콩소스 3개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됐습니다.
서울 명동의 한 매장에서 판매된 마라탕에서는 황색포도상구균이, 땅콩소스에서는 리스테리아균이 검출됐고, 경기 수원과 서울 서대문구 일부 매장 소스에서는 대장균과 리스테리아균이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장균은 식중독을 가장 흔하게 유발하는 세균으로 설사와 복통, 구토뿐 아니라 혈변과 탈수를 동반할 수 있습니다.
또 황색포도상구균과 리스테리아균은 구토와 설사, 복통을 유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나 임신부의 경우 더 큰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김보경 / 한국소비자원 식의약안전팀장> "마라탕은 즉시 섭취하는 식품이며, 땅콩 소스 또한 매장에서 물이나 양념을 혼합해 제조한 후 별도의 가열 없이 섭취하는 식품으로 소비자 건강에 직접적인 위해를 끼칠 우려가 있었습니다."
소비자원은 해당 업체들에 재고 폐기와 위생 관리 강화를 권고하는 한편, 관계기관에도 점검과 조치를 요청했습니다.
그러면서 소비자에 배달이나 포장 음식은 가급적 바로 섭취하고, 보관할 경우에는 냉장 보관 후 충분히 가열해 먹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한지이입니다.
[영상취재 최승아]
[영상편집 이유리]
[그래픽 이정태]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한지이(hanji@yna.co.kr)
국내 주요 마라탕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판매된 마라탕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됐습니다.
함께 먹는 소스에서도 문제가 확인되면서 위생 관리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한지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얼얼한 맛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마라탕입니다.
학생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소비가 빠르게 늘고 있지만, 일부 매장에서 심각한 위생 문제가 확인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국내 주요 마라탕 프랜차이즈 20곳을 조사한 결과, 마라탕 1개와 땅콩소스 3개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됐습니다.
서울 명동의 한 매장에서 판매된 마라탕에서는 황색포도상구균이, 땅콩소스에서는 리스테리아균이 검출됐고, 경기 수원과 서울 서대문구 일부 매장 소스에서는 대장균과 리스테리아균이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장균은 식중독을 가장 흔하게 유발하는 세균으로 설사와 복통, 구토뿐 아니라 혈변과 탈수를 동반할 수 있습니다.
또 황색포도상구균과 리스테리아균은 구토와 설사, 복통을 유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나 임신부의 경우 더 큰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김보경 / 한국소비자원 식의약안전팀장> "마라탕은 즉시 섭취하는 식품이며, 땅콩 소스 또한 매장에서 물이나 양념을 혼합해 제조한 후 별도의 가열 없이 섭취하는 식품으로 소비자 건강에 직접적인 위해를 끼칠 우려가 있었습니다."
소비자원은 해당 업체들에 재고 폐기와 위생 관리 강화를 권고하는 한편, 관계기관에도 점검과 조치를 요청했습니다.
그러면서 소비자에 배달이나 포장 음식은 가급적 바로 섭취하고, 보관할 경우에는 냉장 보관 후 충분히 가열해 먹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한지이입니다.
[영상취재 최승아]
[영상편집 이유리]
[그래픽 이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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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이(hanj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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