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이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역봉쇄에 불참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현지 시간 12일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은 영국 정부 대변인이 "우리는 항행의 자유와 호르무즈 해협의 개방을 계속 지지한다"며 봉쇄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 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영국 정부 대변인은 "호르무즈 해협은 통행료 부과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프랑스 등과 항행의 자유를 보장하는 연합체를 구성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같은 영국의 메시지는 미국의 봉쇄 방식과는 거리를 두고 다자 협력을 통한 해상안전 확보에 방점을 둔 것이라고 외신들은 풀이했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호르무즈 해협을 오가는 모든 선박에 대해 봉쇄 절차를 시작할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폭스 뉴스 인터뷰에서는 영국과 몇몇의 다른 국가들이 기뢰 제거선을 보내고 있다고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영국은 지난번 트럼프 대통령의 군함 파견에 응하지 않은 데 이어 봉쇄 절차에도 참여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기자 : 최지원

오디오 : AI 더빙

제작 : 이진균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준흠(humi@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