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부지법 폭력 사태를 배후 조종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가 보석으로 풀려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석방 닷새만에 고발당했습니다.
시민단체 촛불행동은 어제(14일) "전 목사가 사실상 집회에 가담해 사건과 관련된 인물들과의 간접 접촉을 통해 재판에 영향을 미치려는 의도를 분명히 했다"며 전 목사를 내란선동 등 혐의로 서울서부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서부지법은 지난 7일 전 목사 측 보석 청구를 받아들이면서 사건 관계자와 직간접적으로 소통하지 않을 것 등 조건을 걸었습니다.
전 목사는 지난 12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주말 예배에서 화상 설교를 하며 "우리가 이겼다", "광화문에 120만명이 모여 끝장을 내야 한다" 등의 발언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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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혁(baktoyo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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