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사태 여파에 지난달 수입물가가 16% 이상 급등해 국제통화기금 IMF 사태 이후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오늘(1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원화 기준 3월 수입물가지수는 전달보다 16.1% 상승했습니다.

IMF 외환위기가 있었던 1998년 1월 이후 28년 2개월 만에 최고치입니다.

원유가 88% 급등해, 관련 통계를 작성한 1985년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한은은 "중동 전쟁의 영향으로 국제 유가와 원·달러 환율이 오르며 원유 등 광산품과 석유 제품을 중심으로 수입 물가가 올랐다"고 설명했습니다.

3월 수출물가지수도 전월보다 16.3% 오르면서 지난 1998년 1월 이후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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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시진(se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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