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전 세 살 딸을 살해하고 연인과 공모해 시신을 야산에 유기한 30대 친모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수원지검 안산지청은 살인, 사체유기 등의 혐의로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A씨를 도와 숨진 딸의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A씨의 전 연인인 30대 B씨도 구속 기소했습니다.

A씨는 2020년 3월 시흥시 정왕동 아파트에서 3살이던 친딸 C양의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딸 친부와 헤어진 뒤 혼자 양육하기 어려웠고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던 것에 원망을 품고 범행했다"고 진술했습니다.

A씨는 딸을 살해한 뒤 시신 유기에도 가담했고 이전에도 숨진 딸을 학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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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택(taxi22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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