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이 이란산 원유의 판매 승인을 갱신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란과 거래한 중국 기관을 겨냥해 2차 제재를 가할 수 있다고도 경고했는데요.
이란을 상대로 경제적 압박을 한층 강화하는 모습입니다.
자세한 내용, 국제부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최진경 기자.
[기자]
네,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이 백악관 브리핑에서 언급한 내용인데요.
앞서 전쟁 여파로 일부 국가가 원유 수급에 어려움을 겪자 미국은 이란과 러시아산 원유에 대한 제재를 풀어 한시적으로 구매를 허용했는데요.
러시아산 원유는 이미 지난주 이 제재 면제가 만료됐고, 이란산 원유는 이번 주말쯤 끝날 전망인데 그 기간을 더 늘리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또 재무부가 중국의 은행 두 곳에 서한을 보냈다면서 이란과 거래한 중국 기관을 향해 2차 제재를 가할 수 있다고 경고했는데요.
미국은 이란을 상대로 경제적 압박을 강화하면서도 군사 압박의 고삐도 늦추지 않을 걸로 보입니다.
워싱턴포스트는 6천명 병력을 태운 미 항공모함 '부시호'가 곧 중동 지역에 도착한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은 휴전이 유지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한 대이란 지상작전이나 추가 공습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다만 이란 외무부는 1차 종전협상이 결렬된 뒤에도 파키스탄을 통해 미국과 계속 메시지를 주고받고 있다면서 소통의 여지를 열어뒀습니다.
파키스탄 대표단은 테헤란에서 이란 당국자들과 회담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는데, 1차 협상 이후 논의된 내용들을 상의했을 걸로 보입니다.
[앵커]
이번엔 이스라엘 상황도 짚어보겠습니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레바논을 향한 공격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요?
[기자]
네, 이스라엘과 레바논 사이 전쟁도 멈춰야 한다는 국제사회의 압박 속에서도 이스라엘은 공세를 이어갈 전망입니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스라엘군이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향해 공격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레바논 내 전투가 헤즈볼라의 요충지인 남부 지역 빈트 즈베일에 집중되고 있다면서, 곧 완전히 무너질 것이라고도 자신했는데요.
다만 이런 상황에서도 파이낸셜타임스는 레바논 당국자들을 인용해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휴전이 곧 이뤄질 거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레바논과 이란을 겨냥한 새 전투 계획도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미르 참모총장은 "이란이 핵 문제나 호르무즈 해협, 그리고 주요 현안에서 어떠한 성과도 거두지 못하도록 저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레바논 남부 전역을 헤즈볼라 테러리스트들을 위한 '살상 지대'로 만들라"고 지시하면서 헤즈볼라에 대한 강경한 소탕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증시와 유가 상황도 전해주시죠.
S&P500지수가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고요?
[기자]
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이 이어지면서 뉴욕증시에서 S&P500 지수가 3개월 만에 사상 최고치를 썼습니다.
종가 기준 처음으로 7,000선을 넘어서기도 했는데요.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 역시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다만 다우지수는 급반등에 피로감을 느낀 듯 소폭 내렸는데요.
국제유가는 협상 낙관론에도 공급 우려가 완전히 해소되진 않으면서 전장보다 0.1% 오르는 등 보합권에 머물렀습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최진경(highjean@yna.co.kr)
미국이 이란산 원유의 판매 승인을 갱신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란과 거래한 중국 기관을 겨냥해 2차 제재를 가할 수 있다고도 경고했는데요.
이란을 상대로 경제적 압박을 한층 강화하는 모습입니다.
자세한 내용, 국제부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최진경 기자.
[기자]
네,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이 백악관 브리핑에서 언급한 내용인데요.
앞서 전쟁 여파로 일부 국가가 원유 수급에 어려움을 겪자 미국은 이란과 러시아산 원유에 대한 제재를 풀어 한시적으로 구매를 허용했는데요.
러시아산 원유는 이미 지난주 이 제재 면제가 만료됐고, 이란산 원유는 이번 주말쯤 끝날 전망인데 그 기간을 더 늘리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또 재무부가 중국의 은행 두 곳에 서한을 보냈다면서 이란과 거래한 중국 기관을 향해 2차 제재를 가할 수 있다고 경고했는데요.
미국은 이란을 상대로 경제적 압박을 강화하면서도 군사 압박의 고삐도 늦추지 않을 걸로 보입니다.
워싱턴포스트는 6천명 병력을 태운 미 항공모함 '부시호'가 곧 중동 지역에 도착한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은 휴전이 유지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한 대이란 지상작전이나 추가 공습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다만 이란 외무부는 1차 종전협상이 결렬된 뒤에도 파키스탄을 통해 미국과 계속 메시지를 주고받고 있다면서 소통의 여지를 열어뒀습니다.
파키스탄 대표단은 테헤란에서 이란 당국자들과 회담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는데, 1차 협상 이후 논의된 내용들을 상의했을 걸로 보입니다.
[앵커]
이번엔 이스라엘 상황도 짚어보겠습니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레바논을 향한 공격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요?
[기자]
네, 이스라엘과 레바논 사이 전쟁도 멈춰야 한다는 국제사회의 압박 속에서도 이스라엘은 공세를 이어갈 전망입니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스라엘군이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향해 공격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레바논 내 전투가 헤즈볼라의 요충지인 남부 지역 빈트 즈베일에 집중되고 있다면서, 곧 완전히 무너질 것이라고도 자신했는데요.
다만 이런 상황에서도 파이낸셜타임스는 레바논 당국자들을 인용해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휴전이 곧 이뤄질 거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레바논과 이란을 겨냥한 새 전투 계획도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미르 참모총장은 "이란이 핵 문제나 호르무즈 해협, 그리고 주요 현안에서 어떠한 성과도 거두지 못하도록 저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레바논 남부 전역을 헤즈볼라 테러리스트들을 위한 '살상 지대'로 만들라"고 지시하면서 헤즈볼라에 대한 강경한 소탕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증시와 유가 상황도 전해주시죠.
S&P500지수가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고요?
[기자]
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이 이어지면서 뉴욕증시에서 S&P500 지수가 3개월 만에 사상 최고치를 썼습니다.
종가 기준 처음으로 7,000선을 넘어서기도 했는데요.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 역시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다만 다우지수는 급반등에 피로감을 느낀 듯 소폭 내렸는데요.
국제유가는 협상 낙관론에도 공급 우려가 완전히 해소되진 않으면서 전장보다 0.1% 오르는 등 보합권에 머물렀습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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