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신선한 충격을 줬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기억하실 텐데요.

기업마다 로보틱스 관심이 커지면서 새로운 시도들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진일보한 산업현장을 꿈꾸는 산업계의 로봇 열풍, 장한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강아지처럼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로봇 '스팟'이 칠판 앞에 멈춰섭니다.

신발 정리, 쓰레기 치우기 등 칠판에 적힌 내용을 확인하더니 척척 수행합니다.

산업현장에서는 바닥에 고인 물을 감지해 경고하고, 온도를 확인하라는 명령에도 답을 내놓는 등 감독 역할도 거뜬합니다.

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는 구글 인공지능(AI) 제미나이가 탑재돼 더욱 지능화된 스팟이 탄생했다며 이러한 소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수집한 정보를 제미나이로 분석해, 복잡한 환경 인식과 작업 맥락의 이해까지 가능해진 겁니다.

LG CNS도 AI 에이전트 기능이 더해진 차세대 물류 로봇 '모바일 셔틀'을 선보였습니다.

최대 1,500kg을 적재할 수 있고 영하 26도의 저온에서도 작동돼 식품, 유통 등 콜드체인 물류 영역에 적합합니다.

LG CNS는 LG 계열사뿐 아니라 미국 텍사스 파리바게뜨 공장과도 손잡고 모바일 셔틀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처럼 최근 기업들은 '똑똑한 로봇' 활용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눈길을 끌었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도 2028년 생산라인에 본격 도입될 예정입니다.

<호세 무뇨스/현대차 사장> (미 현지시간 14일) "우리는 로봇을 노동자의 수를 줄이기 위한 수단으로 보지 않습니다. 노동자의 삶을 더 편하게 만들고 싶어요. 우리는 생산성을 높이고, 비용은 줄이고, 품질은 향상하고 싶습니다. 이것이 피지컬 AI를 활용할 때 할 수 있는 일들입니다."

산업계에 불어온 로보틱스와 피지컬 AI 열풍이 산업 현장의 미래를 어떻게 바꿔놓을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장한별입니다.

[화면제공 보스턴다이내믹스 유튜브 LG CNS 세마포 유튜브]

[영상편집 김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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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별(good_sta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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