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크루즈 기업 로얄 캐리비안의 크루즈에서 지난해 한 미국인 남성이 사망한 가운데, 그의 유가족이 회사를 상대로 "술을 33잔이나 줘서 사망에 이르게 했다"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8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지역방송 KTLA5

현대차그룹이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 성금 35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습니다.현대차그룹은 오늘(9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현대차그룹 전략기획담당 성 김 사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병준 회장 등이

오늘(9일) 새벽 3시 45분쯤 통영대전고속도로 통영 방향 145km 지점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습니다.이 사고로 50대 대형 화물차 운전사가 다리 골절 등의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사고는 대형 화물차가 폐차를 위해 운반

만취한 상태로 대리기사를 차에 매달고 질주해 숨지게 한 30대 남성이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대전지방검찰청은 오늘(9일) 해당 남성을 살인과 운전자 폭행 등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이 남성은 지난달 14일 새벽 1시

일본 정부가 외교·안보 정보 수집·분석 활동 등을 담당하는 장관직을 이르면 내년에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산케이신문 등이 오늘(9일) 보도했습니다.보도에 따르면 현재는 기하라 미노루 관방장관이 정보 활동 분야를 담당하고

지난 7월 무력 충돌 후 휴전 협정을 맺은 캄보디아와 최근 다시 교전 상태에 들어간 태국이 앞으로 협상은 없다며 군사 작전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현지 시간 9일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태국 외교부는 캄보디아를 상대로 한 군사

찬 바람이 불면서 종일 춥게 느껴지겠습니다.아침에도 전국 곳곳에서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초겨울 추위가 나타났는데요.한낮에도 계속 쌀쌀하겠지만, 예년 이맘때보다는 2~3도가량 높겠습니다.오늘 최고기온은 서울 8도, 대전과 전주 9도,

경찰이 고객 3천370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쿠팡에 대해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이날 오전 송파구 쿠팡 본사 등에 수사관을 보내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한 자료를 확보 중입니다.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산업통상부가 석유화학 기업들의 통상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3가지 지원 계획을 제시합니다.오늘(9일) 오후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국내 주요 석유화학 기업들과 간담회를 열고 이를 설명할 방침입니다.산업부는 우선 교역국들의 수입규제

한국수입협회는 오늘(9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제16회 수입의 날 및 한국수입협회 창립 55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한 기업인들을 격려했다고 밝혔습니다.이날 행사에는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과 모로코 등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의 한국 전통문화 체험 공간에서 전통 한복과 거리가 먼 기괴한 디자인의 한복이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지난 10월 리야드 중심 상업지구에 개장한 '코리아 빌리지'(Korea Village)는 현지 최

<출연 : 허주연 변호사>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이용자 수가 나흘 만에 181만명이 빠지며 '탈팡'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습니다.국내 소송에 이어 미국에서도 집단소송 움직임이 시작됐고, 공정위는 쿠팡의 복

오늘(9일) 오전 1시 35분쯤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금산리의 한 원룸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불이 나자 원룸 주민 10명이 급하게 대피했고 소방당국이 미처 몸을 피하지 못한 9명을 모두 구조했습니다.구조된 주민 가운데 2층에서

특검에 공개수배됐던 이기훈 전 삼부토건 부회장의 도주를 도운 혐의를 받는 코스닥 상장사 회장 이 모 씨가 구속됐습니다.서울중앙지법은 오늘(9일) 오전 이 씨에 대해 증거를 인멸하고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이

어제(9일) 오전 11시 30분쯤 충남 공주시 신관동의 한 마트에서 30대 직원이 건물 2층 턱과 화물용 리프트 사이에 끼였습니다.이 사고로 해당 직원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숨진 직원은 건물 2층에

생일상을 차려준 아들을 사제 총기로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60대 남성에게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습니다.검찰은 인천지법 형사13부 심리로 어제(8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살인, 살인미수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씨에게 사형을 구형했습

[앵커]정기국회 마지막 날인 오늘(9일) 본회의가 열립니다.더불어민민주당은 비쟁점 법안부터 처리하자는 입장이지만, 국민의힘이 모든 법안에 필리버스터를 예고하면서 정국은 여전히 팽팽합니다.국회로 가봅니다.문승욱 기자, 오늘 국회 상

우크라이나가 유럽 주요국들과의 협의를 거친 수정 종전안을 곧 미국 측과 공유할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현지 시간 8일 런던 총리실에서 영국·프랑스·독일 정상과 4자 정상회담을 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멕시코가 미국 농민에 필요한 물을 공급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며 물을 충분히 제공하지 않으면 5% 관세를 추가로 부과하겠다고 밝혔습니다.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멕시코가 포괄

한국대부금융협회는 온라인 불법 사채 광고 5천여건을 적발했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협회가 지난 7월부터 2개월간 '온라인 불법 사채 광고 실태점검'을 한 결과, 불법사채업자로 추정되는 293개사 총 5,292건의 불법 광고가

GS건설은 인공지능(AI) 활용 역량을 전사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AI 레시피’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GS건설은 지난 8월 국내 건설사 최초로 오픈AI의 기업용 AI 설루션 'ChatGPT Enterpris

국토교통부는 가덕도신공항 건설에 따라 생활기반을 상실하는 주민에 대한 재정착 및 소득창출사업 지원의 세부 내용과 방법을 정하는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오늘(9일) 입법예고했습니다.이번 개정안은 주

한국계 미국 연방 상원의원인 앤디 김 의원(민주·뉴저지)이 부친의 알츠하이머병 진단 이후 경험한 개인적인 고충과 소회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며 가족을 간병하면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목소리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조폭 연루설'에 휘말리면서 출연하고 있던 간판 프로그램 하차를 선언한 방송인 조세호가 자신의 SNS에 장문의 입장문을 올리고 고개를 숙였습니다.앞서 소속사를 통해 '유 퀴즈 온 더 블럭'과 '1박 2일'에서 하차하겠다는 입장을

11년 전 흔적도 없이 사라진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실종사고 피해자 가족들에게 항공사 측이 수억원씩 배상금을 지급하라는 중국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중국 베이징시 차오양구 인민법원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은 법원이 2014년 여객기

12년 전 잠수 사고로 몸이 풍선처럼 부푼 채 살아온 페루 남성의 사연이 공개됐습니다.현지시간 3일 Canal 9, 라 레푸블리카 등 현지 보도에 따르면, 페루 잠수부 마르티네즈는 잠수 후 수면으로 급히 복귀하는 과정에서 얻은 희

할리우드에서 활동하는 한국계 영화인들의 대표 단체가 첫 시상식을 열었습니다.할리우드 한국계 미국인 영화인들의 단체 KALH(Korean American Leaders In Hollywood)는 지난 7일(현지 시각) 미국 LA 소

<출연 :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손수조 국민의힘 미디어대변인>전국 법관들이 내란재판부에 대한 우려를 표시한 가운데 민주당이 오늘 본회의에 상정하려던 내란전담재판부 설치 법안 등의 처리를 일단 미루기로 했습니

예산군, 내년에 1대 증차…6개 학교로 확대 추진충남 예산군이 전국 최초로 운행 중인 고등학생 전용 한정면허 무료 통학 순환버스 '예스-버스'가 지역 고교생의 안전한 통학 수단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예산군은 지난 3월 4일 운

앞으로 국유지가 포함된 개발사업의 추진 속도가 빨라집니다.조달청은 무상귀속 협의 절차와 주요 사례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조달청 행정재산 무상귀속 사전협의 매뉴얼'을 새로 마련하고 시행에 들어갔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이와

중국과 일본 방위당국 간 전용 회선인 ‘핫라인’이 운용되지 않고 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요미우리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지난 6일 중국군 항공모함 함재기가 오키나와 인근 공해상에서 일본 전투기

제주의 한 찜질방에서 잠자던 여성을 강제추행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제주서부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A씨는 지난달 29일 새벽 제주시의 한 찜질방에서

호주가 세계 주요국 중 처음으로 오는 10일부터 16세 미만 이용자의 소셜미디어, SNS 이용을 차단합니다.호주는 지난해 말 16세 미만 이용자의 계정 보유를 막기 위한 조치를 하지 않는 SNS 플랫폼에 최대 약 485억원의 벌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