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과 캐나다 정상이 현지 시간 30일 화상회의를 열어 만 4년을 채워가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기 위한 미국 주도의 종전안을 논의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이날 회의는 지난 28일 플로리다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앵커]올 한해는 그야말로 '관세의 해'였습니다.우리 정부는 치열한 협상 끝에 한미 관세협상 최종 타결로 관세 인하와 한미 협력의 토대를 마련했는데요.다만 내년까지 비관세 장벽 분야 협의가 이어질 예정이라 긴장을 늦추긴 어렵습니다

[앵커]올해 정치권 풍경은 '협치'보다는 '대치'에 가까웠다고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정권 교체로 거대 여당이 된 민주당과, 이에 맞선 국민의힘 모두 강경 노선을 이어갔는데요.강성 지지층을 앞세운 정치 속에서, 여야 내부 사

[앵커]세밑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중북부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데요.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진연지 캐스터, 오늘은 어제보다 추위의 기세가 더 강하다고요?[캐스터]그렇습니다.세밑 한파가 찾아와서

미국이 미군 병사 피습에 대한 보복 차원의 대규모 공습 이후 잇따른 군사작전을 펼쳐 시리아 내부의 이슬람국가(IS) 전투원 약 25명을 제거하거나 생포했다고 현지 시간 29일 밝혔습니다.중동 지역 미군을 총괄하는 중부사령부는 이날

충북 음성군의 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독감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음성군과 괴산군, 증평군이 내일(1일)로 계획돼 있던 '새해 해맞이 행사'를 취소했습니다.이들 지자체는 '다수 인원이 밀집하면 방역 관리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이스라엘이 내년부터 국경없는의사회(MSF) 등 구호단체가 가자지구와 요르단강 서안에서 활동하는 것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이들 단체의 일부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등에 연루됐다는 이유에서입니다.현지 시간 30일 이스라엘 매체

미국 연방 하원 중국특별위원회 지도부가 중국군이 대만을 포위하는 형태로 진행 중인 군사훈련을 "중국에 의한 의도된 상황 악화" 행위로 규정하며 비판했습니다.미 연방 하원 중국특위 위원장인 존 물리나 공화당 의원과 특위의 민주당 간

2025년 마지막 날인 오늘은 전국적으로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경기와 강원, 경북 북동에 한파특보도 내려졌습니다.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영하 10도 밑으로 기온이 떨어지면서 추위가 더 심하겠습니다.지금 이 시각 서울 영하 5.3도

수요일 아침 이 시각 핫뉴스입니다.▶ 수질 개선 공사 중 창경궁 연못 물고기 집단 폐사오늘의 첫 번째 기사입니다.창경궁의 연못을 정비하는 과정에서 물고기 수십 마리가 폐사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시죠.30일 창경궁관리

'우크라이나의 푸틴 관저 드론 공격' 주장에 대해 안드리 시비하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이 러시아가 현재까지 증거를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시비하 장관은 현지시간 30일 SNS에 "러시아는 여전히 그럴듯한 증거를 제시하지 못

어제(30일) 오후 3시 30분쯤 서울 지하철 수인분당선 수서역 공사 현장에서 50대 작업자가 감전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이 작업자는 분당선 수서역에서 복정역 간 환기구 마감 공사를 하던 중 전차선에 접촉돼 화상을 입은 것으로

서울 강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지만, 집에 홀로 있던 주민 1명이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어제(30일) 오후 8시쯤 일어난 불로 50대 남성 A씨가 숨졌습니다.소방당국은 차량 25대 인

미국 워싱턴DC의 대표 문화·예술 공연장 케네디센터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름이 붙은 '트럼프-케네디센터'로 개명된 뒤 공연이 줄줄이 취소되고 있습니다.뉴욕타임스는 현지 시간 30일 재즈 7중주단 '쿠커스'가 31일 센터

새싹이 트는 소리도,뜨거운 빛과 바람 속 변화도,낙엽이 전하는 한 조각의 소식도,차가운 바람 속에도 진실을 전합니다.뉴스 그대로의 뉴스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정영민(kkong@yna.co.kr)

검찰청 폐지를 골자로 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에 대해 현직 검사가 헌법소원을 제기했습니다.청주지검 김성훈 부장검사는 검찰 내부망에 올린 글에서 "29일 헌법재판소에 검찰청 폐지와 중대범죄수사청 설치를 골자로 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에 대

임광현 국세청장이 혐의가 있다면 쿠팡 창업주인 김범석 쿠팡Inc 이사회 의장도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임 청장은 어제(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청문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쿠팡 조사 과정에서 미국 국세청과의 공조 가능성

서울 양천구 신월동 한 아파트에서 과실로 불을 낸 혐의를 받는 70대 경비원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서울 양천경찰서는 지난 26일 중실화와 중과실치상 등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A씨는 지난달 21일

제주에서 쿠팡 새벽배송을 하다 사고로 숨진 택배노동자 고 오승용 씨와 관련해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산업재해에 해당함이 상당하다 보인다"고 밝혔습니다.김 장관은 어제(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연석 청문회'에서 최민희 과학

쿠팡 수사 무마·퇴직금 미지급 의혹을 수사하는 안권섭 상설특검팀이 '쿠팡 블랙리스트' 공익제보자를 참고인으로 소환합니다.상설특검팀은 오늘(31일) 오전 '쿠팡 블랙리스트' 공익제보자인 김 모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

[앵커]김건희 씨의 자본시장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1심 선고가 한 달 뒤인 내년 1월 28일에 나옵니다.특검은 김 씨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했는데요.법정에 선 최측근들의 발언으로 김 씨 혐의가 드러난 가운데 선고 결과가 주목됩

한국소비자원이 탄수화물과 단백질을 분해하는 소화효소를 함유했다고 광고하는 효소식품 11개 제품의 품질을 시험·평가한 결과, 유산균 함량 표시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소비자원에 따르면 조사 대상 제품의 효소역가는 모두 제품 표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정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파견됐던 김 모 국토교통부 과장이 양평 고속도로 담당 서기관과 대화하며 김건희 씨를 언급한 녹음파일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김건희 특검이 확보한 통화 녹취엔 "대통령이 시

친족 간 재산범죄는 처벌을 면제하는 '친족상도례' 규정을 폐지하는 형법 개정안이 어제(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친족상도례는 가족 간 재산 분쟁에 국가가 개입하지 않는다는 취지에서 형법에 규정된 특례조항으로 지난 1953

미국의 한 제조업체 대표가 회사를 인수하는 조건으로 전 직원에게 1인당 6억 원이 넘는 보너스를 지급하도록 해 화제입니다.현지시간 25일 뉴욕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미국 루지애나주에 공장을 두고 있는 미국 전력 업체 파이버본드(F

바다 수영을 하다 심장마비로 쓰러진 주인을 구해낸 반려견의 사연이 전해지며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28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영국에서 거주 중인 데이비스 하워스(71)는 5살된 반려견 '보'와 함께 바다에 놀러

일본 도쿄 미나토구의 한 식당에서 아르바이트 직원이 손님에게 제공할 음식을 맨손으로 집어 먹는 영상을 SNS에 게시하면서 위생 논란에 휘말렸습니다.현지시간 27일 일본 매체 코키에 따르면 도쿄도 미나토구에 있는 한 식당에서 근무하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소프트뱅크가 챗GPT 개발사 오픈 AI에 400억 달러, 약 57조 원을 투자하겠다는 지난 2월 약속을 이행했습니다.미국 CNBC 등은 소프트뱅크가 최근 오픈AI에 투자 약정 잔금인 220억~250억 달러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의지의 연합' 정상들이 다음 달 6일 프랑스에서 회동한다고 밝혔습니다.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지 시간 30일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다음 달 3일 우크라이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과 새해 선물을 교환했다고 밝혔습니다.자하로바 대변인은 현지 시간 30일 텔레그램에서 신홍철 주러시아 북한대사를 통해 김여정의 새해 선물을

영국과 프랑스, 벨기에 등을 오가는 고속열차 유로스타 운행이 중단됐습니다.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 시간 30일 유로스타 대변인은 영국과 프랑스를 연결하는 채널 터널 내 전력 공급 문제로 모든 열차 운행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침 출근길 옷차림 따뜻하게 해주셔야겠습니다.다시 영하권 추위가 찾아왔는데요.한반도에 영하 40도에 달하는 냉기가 밀려와 추위의 기세는 더 심해지겠습니다.특히, 새해 첫날엔 서울 아침 기온 영하 11도까지 떨어지겠고요.찬 바람 탓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가 연말 맞이 전통 행사를 개최했습니다.바로 5천 명이 넘는 팬들 앞에서 공개 훈련을 진행한 건데요.팬들의 응원 소리로 가득 찬 스타디움에서 훈련하는 선수들의 모습을 오늘의 영상에서 확인하시죠.지금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