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에서 이번 겨울 첫 한랭질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충북도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청주시 남이면에서 80대 여성 A 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했습니다.A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

맹추위 속에서 전국 곳곳에서 크고작은 산불이 잇따랐습니다.오늘(26일) 오전 11시 11분쯤 대구시 군위군 소보면 한 사찰 인근 야산에서 쓰레기 소각 중 불이 났습니다.산림 당국은 진화 헬기 7대와 진화 차량 47대, 인력 140

[앵커]올 겨울 최강 한파가 찾아왔습니다.오늘 아침 서울의 최저 기온이 영하 12도, 체감 온도는 영하 20도 가까이 떨어지면서 출근길은 꽁꽁 얼어붙었는데요.방한용품으로 단단히 대비했지만 추위를 피하긴 쉽지 않았습니다.송채은 기자

한미 안보 팩트시트 후속 협의를 위해 최근 미국을 방문했던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에게 북한을 방문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오늘(26일) 알려졌습니다.위 실장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18일 미국 뉴욕을 방문

각종 사건·사고 소식을 전해드리는 포인트뉴스입니다.▶ '마약 수사 중 해외 도피' 황하나 구속…"증거인멸 우려"마약 혐의로 수사선상에 오른 상태에서 해외로 도피했다가 체포된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 씨가 구속됐습니다.법원은

[앵커]다음 주부터는 일반 국민도 북한 노동신문을 쉽게 열람할 수 있게 됩니다.이재명 대통령 업무보고 이후 정부가 기존에 '특수자료'로 분류되던 노동신문을 '일반자료'로 분류하기로 하면서 가능해진 건데요.다만, 노동신문 등 북한

대통령실이 여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에 대해 "국회에서 진행된 입법 과정을 존중한다"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26일) 브리핑에서 '일부 야권과 시민단체가 해당 법안에 반대하고

<출연 : 이승훈 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 · 정광재 전 국민의힘 대변인>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내란특검이 총 징역 10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한편, 김병기 원내대표의 사생활 관련 의혹

시가총액 상위 100위 종목은 앞으로 투자경고종목 지정 대상에서 제외됩니다.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이런 내용으로 투자경고종목 지정 관련 시장감시규정 시행세칙을 개정해 오는 29일부터 적용한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최근 주

강력한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오늘 아침 강원 화천은 -22.7도로 전국에서 가장 추웠고요.서울도 -10도를 밑돌며 전국이 꽁꽁 얼었습니다.심한 추위가 이어지면서 수도권과 강원, 충북과 경북은 한파 특보가 발효 중인 상태입

강력 한파로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오늘(26일) 오후 8시쯤 강남권 아파트에서 정전이 발생해 지역 일대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자이 아파트에 전기가 끊겨 현재까지 복구

개신교와 천주교, 불교와 원불교 4대 종교가 한목소리로 쿠팡의 산업재해 은폐 의혹에 대해 김범석 쿠팡Inc 의장의 사과와 정부의 강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대한불교조계종 사회 노동위원회, 천주교서울대교구 노동사목위원회 등은 오늘(2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대통령실이 직원들에게 쿠팡 측 인사와의 개별 접촉 금지 지침을 내리고, 접촉 사실이 있을 경우 공직기관비서관실에 신고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26일) 기자들과 만

국정원이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쿠팡이 '지시에 따랐다'라고 밝힌 정부 기관이 국정원이라는 일부 보도를 전면 반박했습니다.국정원은 오늘(26일) 입장문을 내고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

마약 혐의로 수사선상에 오른 상태에서 해외로 도피했다가 체포된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씨가 구속됐습니다.수원지법 안양지원 서효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늘(26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황씨에 대한 구속영

국방부가 '12·3 비상계엄'에 연루된 장성 2명에 대해 법령준수의무 위반을 이유로 중징계 처분을 내렸습니다.비상계엄 당시 계엄사령부 기획조정실장을 지낸 이재식 전 합참 전비태세검열차장과 김승완 전 국방부 조사본부장 직무대리로,

[앵커]김건희 특검이 매관매직 의혹과 관련해 김 씨를 알선수재 혐의로 추가 기소했습니다.뇌물 혐의를 적용해 윤석열 전 대통령과 동시에 기소할 것이란 관측이 나왔지만 하지 못한 건데요.추가 수사가 필요하다며 경찰에 이첩했습니다.한채

■특검, 尹에 '체포방해' 등 징역 10년 구형■체포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특검이 10년을 구형했습니다.특검은 "최고 권력자의 권력남용 범죄에 대해 엄중히 책임을 물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는데, 윤

'대만 유사시'를 둘러싼 중국과 일본 간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라이칭더 대만 총통이 일본 외무상을 지낸 고노 다로 의원을 만나 디지털 무역과 인공지능(AI) 분야 협력을 강조했습니다.라이 총통은 현지 시간 26일 고노 의원이 이

이석배 주러시아 대사가 세르게이 랴브코프 러시아 외무차관과 면담했습니다.러시아 외무부는 성명에서 이 대사와 랴브코프 차관이 현지 시간 26일 대화하면서 국제 및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습니다.러시아 외무부가 성명을

강력한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오늘 아침 강원 화천은 -22.7도로 전국에서 가장 추웠고요.서울도 -10도를 밑돌며 전국이 꽁꽁 얼었습니다.심한 추위가 이어지면서 수도권과 강원, 충북과 경북은 한파 특보가 발효 중인 상태입

신세계그룹 임직원 등 8만여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신세계I&C는 신세계그룹 내부 인트라넷 시스템에서 정보 유출 정황을 확인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현재까지 확인된 유출 정보는 임직원과 일부 협

[앵커]쿠팡이 정부 지시에 따라 개인정보를 유출한 전직 직원의 자백을 받고 범행에 쓴 증거물을 회수했다고 주장하는 데 대해 경찰이 "협의가 없었다"고 반박했습니다.또 "쿠팡의 조사 과정에 대해서도 사실관계를 면밀히 확인 중"이라며

충남 천안동남경찰서는 100억 원 상당의 불법 도박 자금을 세탁해 준 혐의로 조직원 15명을 검거하고 이 중 2명을 구속했습니다.오늘(26일)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7∼8월 45일간 천안의 한 오피스텔에 사무실을 차려 놓고

[앵커]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를 둘러싼 논란이 일파만파로 확산하고 있습니다.정청래 대표가 직접 사과의 뜻을 밝혔지만, 추가적으로 의혹이 계속 제기되면서 당내 부담도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문승욱 기자입니다.[기자]더불어민주당

[앵커]내년 초 이재명 대통령의 방중이 추진되는 상황에서 중국 관영 매체들이 잇따라 한중 협력 메시지를 내놓고 있습니다.경제와 외교에서는 유화적 제스처를 보이는 반면, 안보 사안에서는 견제 입장을 드러내며 투트랙 전략을 구사하고

[앵커]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내년에도 미사일과 포탄 생산을 늘리라고 지시하고 신규 군수공장 설립 계획을 공개했습니다.러시아 수출을 비롯해 최근의 군사 행보가 북미대화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박수주 기자입니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이 사실상 출마 의사를 공식화했습니다.정 구청장은 오늘(26일) 연합뉴스TV에 출연해 "한창 혹한기이고 폭설 기간인 만큼 본연의 임무를 다하고 있다"며 "출사표는 던지

성평등 가족부가 기초생활보장 급여 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지원 대상 가구의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생리용품 지원사업을 내년부터 개선한다고 밝혔습니다.기존에는 신청 월부터 월별로 지원금을 계산해 지급했지만, 내년부

[앵커]더불어민주당이 오늘 통일교 특검법을 발의했습니다.여야가 줄다리기 중인 특검 추천 권한과 수사 범위를 두고는 여전히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정호진 기자입니다.[기자]더불어민주당이 통일교 특검법을 발의했습니다. 야권의 특

[앵커]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을 은폐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문재인 정보 안보라인 인사들이 1심에서 모두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재판부는 당시 조치 과정에 위법 사항이 없었다며 은폐 의도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통일교 정치권 로비 '편파 수사' 의혹을 받는 민중기 특검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공수처는 오늘(26일) 서울 광화문에 있는 민중기 특검 사무실과 수사팀 사무실 등에 수사관들을 보내 통일교 관련 수사

[앵커]경찰이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을 체포했습니다.그제(24일) 2차 접견 조사가 불발돼 수사에 차질이 생기자 경찰이 강제 수사에 나선 건데요.의혹의 '키맨'으로 부상한 송광석 전 통일교 천주평화연합 회장도 다시 불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