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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다큐] 아름다운 사람들 - 64회 : 손끝으로 전한 진심, 유학생 미용천사들

미니다큐 아름다운 사람들

연합뉴스TV [미니다큐] 아름다운 사람들 - 64회 : 손끝으로 전한 진심, 유학생 미용천사들
  • 2019-10-07 17:18:28
[미니다큐] 아름다운 사람들 - 64회 : 손끝으로 전한 진심, 유학생 미용천사들

전라북도 전주에는 미용을 배우러 한국에 온 유학생들이 있다.

K-뷰티 열풍을 타고 한국에서 공부하겠다는 열정 하나만으로 미얀마, 중국, 베트남 등 먼 곳에서 날아온 학생들인데 매일 헤어, 메이크업, 피부관리, 네일 등 미용 전반을 배우고 연습하는 학생들은 기숙사에 돌아가서도 연습을 멈추지 않는다고…

그 이유는 미용 분야가 실전과 연습이 중요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미용 소외 계층 어르신이나 장애인 등에게 미용봉사를 해오고 있기 때문이다.

유학생 중에서도 한국에 오기 일 년 전부터 한국어 공부를 꾸준히 해온 생뇌(26세, 미얀마)는 교수님과 학생들 사이 통역사 역할을 하기도 하고, 실력도 뛰어난 학생이다.

고향의 가족에 대한 그리움은 봉사를 가서 만나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보면서 달래곤 한다고 이번에 찾아가는 곳은 전북 무주의 한 시골 마을 어르신들인데 농사짓느라 거칠어진 얼굴과 손에 생기를 불어넣어 주고, 서툰 솜씨지만 최선을 다해 할머니 할아버지를 변신시켜주는 학생들.

생뇌 학생을 중심으로 펼치는 미용천사들의 활약을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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