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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다큐] 아름다운 사람들 - 27회 : 낮보다 환한 밤, 새벽을 여는 사람들

미니다큐 아름다운 사람들

연합뉴스TV [미니다큐] 아름다운 사람들 - 27회 : 낮보다 환한 밤, 새벽을 여는 사람들
  • 2019-02-08 00:07:37
[미니다큐] 아름다운 사람들 - 27회 : 낮보다 환한 밤, 새벽을 여는 사람들

하루가 시작되면 어김없이 운행하는 지하철부터 집 앞으로 정확히 배달되는 택배까지…

당연하게 여기며 누리고 있는 일들 뒤에는 모두가 잠든 사이 구슬땀을 흘리는 사람들이 노력이 숨어 있다.

지하철 막차 운행이 끝나고 단 4시간 동안 이루어지는 대청소.

바닥 물청소를 시작으로 화장실까지 구석구석 깨끗이 청소하는 환경미화팀.

첫차 운행이 다가오면 당직을 서는 역무원들의 손길로 분주해진다.

안전한 지하철 운행을 위해 스크린도어를 비롯해 각종 전기시설물을 꼼꼼히 점검하는데…

낮과 밤이 바뀌어 살다 보니 쉬는 날에도 밤잠을 이룰 수 없다고 토로하는 사람들.

하지만 남들이 보지 않는 곳에서 누군가를 위해 일한다는 보람으로 피곤함을 대신하는데…

설 명절을 앞둔 우체국 물류센터도 낮보다 환한 밤을 보내고 있다.

평소 대비 2배 가까이 늘어난 택배 물량을 처리하느라 손이 열 개라도 모자랄 지경.

화장실 한 번 가지도 허리 한번 펴기도 힘들지만 자신의 꿈을 위해 가족들을 위해 깊은 밤을 활활 태우며 일하는 사람들.

희망찬 새벽을 열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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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