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논산시에 살고 있는 에미마 씨 가족.
대추 수확을 끝낸 후, 시부모님께서 텃밭에 심어둔 동아 호박을 수확하십니다.
이 호박으로 며느리 에미마 씨가 좋아하는 깍두기를 해주신다는데요.
결혼 후 집안일은 물론, 요리까지 하는 살림꾼이 됐다는 애처가 남편 다함 씨가 깍두기 만드는 일에 빠질 수 없죠.
가족이 함께한 덕분에 올겨울 내내 먹을 수 있는 동아 호박 깍두기가 금세 완성됐습니다.
다음 날, 시어머니와 함께 시내에 간 에미마 씨.
볼일도 볼 겸 시장 나들이도 할 겸, 오랜만에 고부가 오붓하게 데이트를 합니다.
한국 생활 1년 차, 네팔댁 에미마 씨를 하모니에서 만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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