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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다큐] 아름다운 사람들 - 241회 : 브라보! 빛나는 노년을 위하여

미니다큐 아름다운 사람들

연합뉴스TV [미니다큐] 아름다운 사람들 - 241회 : 브라보! 빛나는 노년을 위하여
  • 2022-12-12 09:44:15
[미니다큐] 아름다운 사람들 - 241회 : 브라보! 빛나는 노년을 위하여

나이 70세에도 일하는 기쁨, 배우는 기쁨, 가르치는 기쁨을 만끽하며 사는 사람이 있다.

3년전부터 아파트 경비원으로 일하고 있는 장두식씨.

경비일이 쉽지는 않지만 그래도 일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항상 최선을 다하다보니 '행복한 경비원'이라는 별명까지 생겼다.

쉬는 날이면 그는 더 바빠진다.

틈날때마다 집필 활동을 한다는 장두식씨.

벌써 6권의 책을 출간한 작가다. 자신이 살아온 인생 이야기를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어 글을 쓰기 시작했고 한권, 두권 출간하다보니 이제는 글을 쓰는게 당연한 일상이 되었다.

쉬는 날 오후가 되면 어김없이 출근하는 곳이 있다.

바로 집근처 상가 한켠에 마련된 작은 연습실.

이곳에서 사람들에게 하모니카 연주를 가르치고 있다.

마술부터 요양보호사, 미술, 하모니카 등등 나이 60이 넘어서 딴 자격증만 15개, 수료증도 셀 수 없이 많다.

단순히 배움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걸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 재능기부를 시작했다는 장두식씨.

수강생들의 대부분은 60대 이상이다.

반짝 반짝 빛나는 아름다운 노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장두식씨의 일상을 카메라에 담아본다.

#미니다큐 #아름다운사람들 #행복한 경비원 #재능기부 #노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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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