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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골프 장유빈, 1R 단독 선두…단체전도 1위

남자 골프 장유빈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인전 첫날 11언더파를 기록하며, 홍콩의 타이치 코를 한 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조우영이 9언더파로 공동 3위, 임성재와 김시우는 6언더파로 공동 14위에 자리했습니다.

남자 골프 대표팀은 상위 3명의 성적을 합산하는 단체전에서 26언더파를 기록하며, 일본과 싱가포르를 5타 차로 따돌리고 선두를 달렸습니다.

여자 대표팀은 유현조가 개인전 공동 7위에 오른 가운데, 단체전에서는 공동 선두인 중국과 일본에 3타 뒤진 7언더파로 4위에 올랐습니다.

정주희 기자 (g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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