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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찬바람 쌩쌩, 한낮 서울 6도…맑고 공기 깨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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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찬바람 쌩쌩, 한낮 서울 6도…맑고 공기 깨끗
  • 송고시간 2019-11-20 12:48:42
[날씨] 찬바람 쌩쌩, 한낮 서울 6도…맑고 공기 깨끗

[앵커]

오늘 아침 추위가 절정을 보였습니다.

낮 동안 하늘은 맑겠지만 찬바람이 내내 불겠고요.

내일부터 서서히 기온이 오를 전망입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네, 오늘 아침에 따뜻하게 입고 나오셨죠?

이제는 꽁꽁 싸맨다는 말이 겨울만의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오늘 서울은 또 한 번 올가을 최저 기온을 경신했습니다.

영하 4.6도까지 떨어졌었고요.

또 강원도 대관령은 영하 9도 선까지도 내려갔습니다.

낮에도 대부분 지역이 평년 기온을 밑돌겠습니다.

낮 동안 서울이 6도 예상되고요.

강릉과 대구가 10도, 전주가 9도에 그치겠고 또 찬바람 때문에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파랗고 맑은 하늘 이어지는데요.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

다만 점점 메마르고 있는 대기가 걱정입니다.

강원 영동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그 밖의 지역으로도 특보가 차차 확대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내일 아침까지는 영하권 추위 예상되고요.

낮부터 서서히 따뜻한 서풍이 불어오면서 추위가 조금씩 누그러지겠습니다.

절기상 소설인 모레는 다시 평년 기온 회복하겠고, 모레 낮부터는 서울 16도까지도 올라설 전망입니다.

주말까지는 대체로 맑은 하늘 이어지겠고요.

일요일에는 전국에 비 소식 들어 있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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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