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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 뉴스] 2분기 임금 근로자 46만명↑…60대 이상이 절반 外

사회

연합뉴스TV [사이드 뉴스] 2분기 임금 근로자 46만명↑…60대 이상이 절반 外
  • 송고시간 2019-11-28 12:34:53
[사이드 뉴스] 2분기 임금 근로자 46만명↑…60대 이상이 절반 外

오늘의 사이드 뉴스입니다.

▶ 2분기 임금 근로자 46만명↑…60대 이상이 절반

올해 2분기, 46만명 넘게 늘어난 임금 근로자의 절반 가까이가, 60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2분기 임금근로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만 4,000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60대 이상 임금 근로자가 가장 많은 22만 8,000명 증가했고, 50대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40대는 전 연령대 가운데, 유일하게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 과도한 지방의원 챙기기…충남도, 아산시에 기관 경고

지자체 공무원들의 지방의원 챙기기가, 정도가 지나치다는 감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충남도가 아산시를 감사한 결과, 회계부서는 모 시의원 아들의 식당에서, 밥값으로 모두 1,450여만원을 계산했고, 의회사무국 등 9개 부서에서는, 의장 배우자가 운영하는 떡집에서, 48회에 걸쳐 990만원어치 떡을 구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충남도는 과도한 지방의원 챙기기 행태가, 공직사회 회계질서를 문란하게 한 것으로 판단하고, 아산시에 기관 경고를 했습니다.

▶ 대학 커뮤니티서 '나체 인증샷'…11명 검거

서울 혜화경찰서는, 한 대학 커뮤니티에 '나체 인증' 사진을 올린 이용자 11명을 불구속 입건해, 일부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서울의 한 사립대 온라인 커뮤니티에 본인의 신체 사진을 올리거나, 인터넷 검색으로 얻은 타인의 신체 사진을 게시한 혐의를 받습니다.

대부분 20대 초반 남녀 대학생이었고, "시험 스트레스가 심해, 재미삼아 올렸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제주남단 하늘길' 한국 항공관제 본격 논의

한중일 3국의 관제권이 얽혀 있는 제주남단 하늘길의 항공관제를, 한국이 맡는 방안이 본격 논의됩니다.

국토교통부는 현지시간 27일 국제민간항공기구 이사회에서, 제주남단 항공회랑 관제권과 관련해 한중일 협상 논의가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남단 항공회랑은, 절반이 한국 비행정보구역에 포함돼 있어, 정부는 안전상 한국이 관제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입니다.

지금까지 사이드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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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