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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 뉴스] 더 벌어진 경제 격차…남한 국민소득, 북의 53배 外

사회

연합뉴스TV [사이드 뉴스] 더 벌어진 경제 격차…남한 국민소득, 북의 53배 外
  • 송고시간 2019-12-13 13:03:59
[사이드 뉴스] 더 벌어진 경제 격차…남한 국민소득, 북의 53배 外

오늘의 사이드 뉴스 입니다.

▶ 더 벌어진 경제 격차…남한 국민소득, 북의 53배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 등의 영향으로 남북한 국민총소득 격차가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내놓은 '북한의 주요 통계지표'를 보면 지난해 기준 북한의 국민총소득은 35조 8,950억원으로, 남한의 53분의 1에 그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50분의 1 수준이던 재작년보다 격차가 더 커진 겁니다.

북한 주민의 1인당 국민총소득은 143만원으로, 남한과 26배 차이가 나는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 '가장 영향력 있는 女' 메르켈 1위…이부진 87위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순위에서 9년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포브스는 "메르켈 총리가 유럽의 최대 경제를 이끄는 실질적인 지역 리더로서 경제 위기를 돌파하고 성장을 견인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한국 여성으로는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87위로 유일하게 100위 안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 대한항공 '현금 80%+마일리지 20% 섞어 결제'

내년 11월부터 대한항공의 모든 항공권을 살 때 운임 일부를 마일리지로 결제할 수 있게 됩니다.

대한항공은 오늘(13일) '마일리지 복합결제'를 시범 도입하는 내용을 담은 스카이패스 제도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복합결제는 운임 80% 이상을 현금이나 카드로 계산하면 나머지를 마일리지로 결제하는 방식으로, 최소 이용 한도는 500마일입니다.

▶ 독감 의심 3주새 2배 급증…"예방접종 서둘러야"

독감 의심환자가 최근 3주 사이 2배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외래환자 1,000명 당 독감 의심환자가 지난달 중순 9.7명에서 이달초 19.5명으로 늘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독감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미접종자는 이른 시일 안에 예방 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사이드 뉴스였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