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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대출 못 갚는 서민 차주, 집 팔고 그 집 산다

경제

연합뉴스TV 주택대출 못 갚는 서민 차주, 집 팔고 그 집 산다
  • 송고시간 2020-01-22 19:26:53
주택대출 못 갚는 서민 차주, 집 팔고 그 집 산다

3월부터 채무조정이 막힌 은행 주택담보대출 서민 차주들은 집을 팔아 빚을 갚은 뒤 그 집에서 계속 살 수 있게 됩니다.

금융위에 따르면 자산관리공사 캠코와 신용회복위원회를 통한 채무조정으로도 빚 상환이 힘든 서민 차주를 위한 '주택매각 후 재임차 지원제도'가 신설됩니다.

이 제도를 이용하면 캠코에 집을 팔아 빚을 청산한 뒤, 차액을 받을 수 있고, 집을 판 뒤에는 주변 월세 수준으로 해당 주택을 빌려 장기간 거주할 수 있습니다.

대상은 부부합산 연 소득 7,000만원 이하면서 시가 6억원 이하 1주택자로 해당 주택에 실제 거주하는 경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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