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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시작'…귀성길 안전운전

사회

연합뉴스TV '설 연휴 시작'…귀성길 안전운전
  • 송고시간 2020-01-23 19:31:23
'설 연휴 시작'…귀성길 안전운전

[앵커]

이번에는 고속도로 현장으로 나가보겠습니다.

귀성 행렬이 시작되면서 정체구간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귀성 정체는 오늘 저녁부터 본격화할 전망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이호진 기자.

[기자]

네,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죽암휴게소에 나와있습니다.

귀성이 시작되면서 이 곳 휴게소도 점차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습니다.

이 곳 죽암휴게소 인근 고속도로도 양방향 소통은 원활해 보이지만 차량은 늘어나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은 한남 나들목부터 이 곳 인근 회덕분기점까지 긴 구간이 곳곳에서 정체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저녁부터 귀성길 정체가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번 설에 귀성길 정체가 가장 심해지는 시간대는 내일 오전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번 연휴기간에도 지난 명절과 마찬가지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은 통행료가 면제됩니다.

고속도로를 이용할 때 평상시와 같이 통행권을 발권하거나 하이패스 차로를 이용하면 됩니다.

연휴기간 고속도로 휴게시설도 확충됩니다.

전국 고속도로 내 휴게소와 졸음쉼터의 화장실 862칸이 늘어납니다.

이번 설 연휴가 길지 않은 만큼 바쁘게 움직이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이럴 때 일수록 안전운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특히 밤에 기온이 떨어지면 블랙아이스가 생길 수 있어 도로 결빙상태도 꼭 체크해야합니다.

또 귀성길에 오르기 전에 자동차를 점검하고, 타이어 마모상태와 공기압도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 장시간 운전으로 인한 피로감은 중간중간 휴식으로 꼭 풀고 안전한 귀성길에 오르시길 바라겠습니다.

지금까지 죽암휴게소에서 연합뉴스TV 이호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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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