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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낮부터 추위 풀려…오후 국외 미세먼지 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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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낮부터 추위 풀려…오후 국외 미세먼지 유입
  • 송고시간 2020-02-07 12:54:15
[날씨] 낮부터 추위 풀려…오후 국외 미세먼지 유입

[앵커]

매섭던 추위는 낮부터 차츰 풀리겠습니다.

하지만, 공기질이 다시 말썽일 것으로 보여서 미세먼지 상황 잘 살펴 주셔야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지수 캐스터.

[캐스터]

네, 오늘 아침도 날씨가 많이 추웠습니다.

서울 아침기온 영하 5.6도까지 떨어졌었는데요.

뒷심을 발휘하던 추위는 낮부터는 서서히 풀릴 것으로 전망이 되고 있습니다.

매서웠던 추위가 물러가고 오늘 낮부터는 평년 기온을 회복하는 곳들이 많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 서울은 2도로 어제보다 높겠고요.

대구 7도, 부산은 11도까지 오르면서 공기가 한결 더 부드러워지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오르겠습니다.

찬바람이 잦아들면 어김없이 공기질에 비상이 걸립니다.

대기정체가 이어지는데다 늦은 오후부터는 국외 미세먼지까지 날아들면서 일부 중서부와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 먼지 수치가 오르겠는데요.

내일은 상황이 더 악화되면서 대부분 지역의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까지 기승을 부리고 있는 만큼 보건용 마스크 잘 챙겨 주시길 바랍니다.

주말인 내일 새벽부터 아침사이 충남과 호남 지역은 곳에 따라 눈이 조금 내리겠고요.

휴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심한 추위도 없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늘 오후부터 밤사이 충남과 전북 등 내륙 곳곳으로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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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