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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충남, 밤새 자체파악 추가 확진자 3명…누적 4명

사회

연합뉴스TV [현장연결] 충남, 밤새 자체파악 추가 확진자 3명…누적 4명
  • 송고시간 2020-02-26 11:58:18
[현장연결] 충남, 밤새 자체파악 추가 확진자 3명…누적 4명

충남에서는 어제 하루 동안 추가 확진자가 3명 발생한 것으로 충남도가 자체 파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방금전 충남도가 브리핑을 진행했는데요.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양승조 / 충남도지사]

국민 여러분, 언론인 여러분,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마는 우리도 역시 어제 오전 1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한 데 이어 오후에도 2명의 확진환자가 추가까로 발생하였습니다.

하루 사이에 확진환자가 3명이나 발생했다는 소식을 듣고 많은 도민들께서 불안해하셨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이 자리는 이에 대해서 소상히 말씀드리면서 도민 여러분이 불안과 혼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마련하였습니다.

말씀드린 순서는 먼저 추가로 발생한 2명의 확진환자에 대해 지금까지 파악된 발생 및 대응 현황을 중심으로 보고드리고 두 번째로는 기존에 보고드린 확진환자의 후속 조치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많은 도민들께서 궁금해하셨을 2월 25일 오후 추가 확진환자 2명에 대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우리 도 세 번째 확진환자는 발열 및 기침 등의 증상으로 2월 24일 오전 9시경 천안 메르피아의원의 발열 체크 후 서북구 보건소를 들려 선별 의료기관 안내를 받았으며 이후 단국대병원의 외부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진행하였고 바로 자가격리 실시를 하여 2월 25일 오후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역학조사의 현재 확인인 이동동선은 2월 23일 백석동 VIP 사우나 1층과 두정역이며 2월 24일 메드피아의원입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접촉자는 4명입니다.

우리도 네 번째 확잔환자의 경우 2월 20일부터 발생한 발열 및 오한 등의 증상으로 2월 24일 14시 30분경 천안 충무병원 외부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진행하였고 2월 25일 오후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역학조사의 현재 확인 및 이동동선은 2월 19일부터 2월 25일까지 미용실 뮤즈헤어, 집, 웰더숍, 피트니스센터, 맑은이비인후과 등이며 지금까지 확인된 접촉자는 5명이고 앞으로 추가적인 조사를 통해 더 정확한 접촉자 분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새로 추가된 확진환자는 모두 단국대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으며 확인된 접촉자는 현재 자가격리 중입니다. 확진판정 인정 직후 도 역학조사단 11명과 시군 방역인력이 함께 동원되어 소독 및 사업장 일시폐쇄 등 조치를 취했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접촉자 45명은 전원 음성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추후 세밀한 역학조사를 통해 접촉자 분류 등 철저한 사후조치를 취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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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