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날씨] 맑게 갠 하늘, 한낮 포근…밤 스모그 유입

날씨

연합뉴스TV [날씨] 맑게 갠 하늘, 한낮 포근…밤 스모그 유입
  • 송고시간 2020-02-29 12:50:27
[날씨] 맑게 갠 하늘, 한낮 포근…밤 스모그 유입

[앵커]

다시 화창한 하늘이 드러났습니다.

주말인 오늘 낮 동안에는 전국이 맑겠고 포근하겠는데요.

다만 밤부터는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기자]

이런 날씨 속에서 마음껏 돌아다니지 못한다는 게 아쉬울 정도입니다.

오늘 아침까지만 해도 하늘이 많이 우중충했는데 낮시간대가 되면서 하늘이 많이 파래졌고요.

지금 공기질도 양호한 상태입니다.

낮 동안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제주도만 오후까지 비가 조금 더 이어지겠습니다.

전국적으로 미세먼지농도는 보통에서 좋음 수준 유지하겠습니다.

이렇게 맑게 갠 하늘에 햇살이 내리쬐면서 낮기온을 끌어올릴텐데요.

오늘 한낮에 서울 12도로, 어제보다 6도 이상 높겠고요.

대구와 전주가 14도, 부산이 15도로 포근하겠습니다.

밤부터는 중국발 스모그가 살짝 유입되겠습니다.

중서부지역을 중심으로 점점 공기가 탁해지겠고, 휴일인 내일까지도 영향을 주겠습니다.

내일도 오늘만큼 포근하겠지만, 하늘은 다시 흐려집니다.

그리고 밤부터는 경기동부와 강원도, 경북북부에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또, 강원산간에는 눈이 내리겠습니다.

이 비와 눈은 모레 새벽까지 이어지다가, 월요일 낮부터는 차츰 하늘이 개겠고요.

또 다가오는 수요일에는 중부지방 중심으로 또 한 번 눈, 비 소식 나와 있으면서 이번 주에도 역시나 하늘빛이 자주 달라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