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뉴스특보] 어제 516명 추가…오늘 0시 기준 총 5,328명

사회

연합뉴스TV [뉴스특보] 어제 516명 추가…오늘 0시 기준 총 5,328명
  • 송고시간 2020-03-04 12:33:29
[뉴스특보] 어제 516명 추가…오늘 0시 기준 총 5,328명

<출연 : 신현영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국내 첫 확진자가 나온 지 43일 만인 어제 전국의 누적 확진자가 5000명을 넘어섰습니다.

신천지 신도들에 대한 각 자지단체의 전수조사가 거의 마무리된 만큼 앞으로 확산세가 꺾일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한 청도 대남병원의 중증환자가 완치됐다는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자세한 소식 신현영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함께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현재 정부는 1, 2주가 최대 고비라고 보고, 2주 내 안정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3월 들어서만 벌써 2천여 명 넘게 증가했습니다. 현재의 확산세에 비춰볼 때 과연 2주내 안정이 가능할지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현재 방역당국은 대구·경북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는 코로나19 확산이 빠르지 않다고 평가했는데요. 그 근거가 신천지 신도들의 양성 판정률이 대구·경북 외 지역은 1.7%에 그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일각에선 전화 통화만으로 진행한 증상 조사를 100% 신뢰할 수 있겠느냐는 지적도 나옵니다?

<질문 2-1> 또한 뒤늦게 명단을 제출받은 신천지 교육생 4만 4천 명에 대한 조사는 아직 진행 중인만큼 최종 결과는 달라질 가능성도 있어 보이는데요?

<질문 3> 이런 가운데 좋은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사망자가 다수 발생한 청도 대남병원에서 중증 환자로 분류됐던 환자가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의식이 없는 상태였다고 하는데 이렇게까지 호전될 수 있었던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3-1> 특히 청도 대남병원이 주목을 받았던 이유가 확진자도 많이 나왔을 뿐만 아니라 초기 사망자도 다수 발생했기 때문에 추가 사망자도 많이 나올 거란 예측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후 상황은 좀 다른 것 같아요?

<질문 4> 그런데 대구에서 코로나19로 5명이 추가로 사망하면서 국내 사망자도 33명이 됐습니다. 여전히 진료시설이나 인력 부족 문제가 환자수를 따라잡지 못하기 때문에 사망자가 계속 발생하는 게 아니냔 지적도 나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이런 가운데 정부는 현재 대구의 지역사회 감염이 일정 수준 이상 진행됐다고 보고 신천지 신도 여부를 떠나 고위험군부터 우선 검사하기로 방침을 바꿨는데요. 이에 대해선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현재 정부는 대구·경북 외의 전국 확산세는 빠르지 않다고 보고 있는데요. 그런데 수도권 같은 경우에는 감염경로가 워낙 다양하기 때문에 대구·경북에 집중하는 만큼 수도권에도 집중을 해야 된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그래야 3월 대유행을 막는다라는 건데요. 이런 지적에 대해선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연일 마스크 대란이 이어지자 정부가 마스크 사용 지침을 따시 내놨는데요. "일회용 마스크도 재사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는데 또 권고 내용이 나오긴 했습니다만 몇 번이, 몇 시간이나 사용해도 될지 명확하지 않아 혼란을 겪는 분들도 있는데요. 실제 마스크를 재사용해도 되는 건지 궁금합니다?

<질문 7-1> 또 마스크 구매에 인파들이 몰리는 일이 잦아지고, 또 구매 행렬 속에 확진자가 포착되는 일까지 발생하자, 마스크를 사려다 감염이 되는 게 아니냔 우려도 있는데요. 실제 구매인파들 간에 거리가 좁기 때문에 그 가능성도 있을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지금까지 신현영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함께 자세한 얘기 나눠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