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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와이드] 코로나19 확진자 다시 세자리…사망 104명으로 늘어

사회

연합뉴스TV [토요와이드] 코로나19 확진자 다시 세자리…사망 104명으로 늘어
  • 송고시간 2020-03-21 19:25:13
[토요와이드] 코로나19 확진자 다시 세자리…사망 104명으로 늘어

<출연 : 김경우 인제대 백병원 교수>

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가 또 세자릿수로 늘었습니다.

요양병원 집단감염이 속출하고, 해외 유입 사례가 이어진 게 원인으로 보이는데요.

정세균 국무총리는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하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거듭 요청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김경우 인제대 백병원 교수와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1> 어제 하루 신규 확진자가 147명 확인됐습니다. 대구와 경북을 중심으로 요양병원 집단감염이 속출하면서 증가폭이 커진건데요.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2> 요양병원 집단감염이 특히 우려되는 것은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자에 위험하다 알려진 코로나19의 특성 때문이기도 한데요. 추가적인 방역대책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질문 3> 한편, 국내 첫 코로나19 소아환자에 대한 치료 분석 결과, 항바이러스제 없이 '자연치유' 됐단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어린이의 면역 체계가 성인과 다르다고 볼 수 있는 건가요?

<질문 4> 대구의 20대 젊은 환자가 중증환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 사이토카인 폭풍 증상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어떤 변수가 될 거라 보시나요?

<질문 4-1> 사인토카인 폭풍이 면역계 과민반응으로 일어나는 현상인 만큼 억제하거나 완화할 수 있는 치료 방법은 없을까요?

<질문 5>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한 경기 성남시 은혜의 강 교회에서 2차 감염 환자가 나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해당 교회 신도의 직장 동료가 양성 판정을 받은건데요. 추가 확산 우려는 없을까요?

<질문 6> 이러한 집단감염 예방을 위해 정부에서는 종교시설과 밀집 사업장에 대한 추가대책을 내놓았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대국민 담화에서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종교·체육·유흥시설은 앞으로 보름간 운영을 중단해줄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고 밝힌 건데요. 내용 어떻게 들으셨나요?

<질문 7> 정 총리는 앞으로 보름 동안이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승기를 잡는 결정적 시키라며 "훨씬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의 효과, 다시 한번 설명해주신다면요?

<질문 8> 해외 코로나19 상황도 짚어봐야 할 것 같은데요. 이탈리아 사망자가 중국의 누적 사망자 수를 넘어서고 미국내 코로나19 환자도 1만9천명을 넘겼는데요. 확산세가 계속되는 배경은 무엇일까요?

<질문 9> 방역당국에 따르면 최근 유럽 지역에서 들어온 입국자들 가운데 유증상자 중 5%가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비율이 높다고 봐도 될까요? 그런 만큼 해외 역유입 차단이 관건일 것 같아요?

<질문 9-1> 정부는 내일부터 유럽에서 입국하는 모든 사람에게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장기체류자 같은 경우는 14일간 격리를 하기로 했는데요. 일각에서는 유럽만이 아니라 미국과 일본 등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습니다. 필요성 어떻다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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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