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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맑고 밤낮 일교차 커…건조특보 확대·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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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맑고 밤낮 일교차 커…건조특보 확대·강화
  • 송고시간 2020-04-02 13:50:17
[날씨] 맑고 밤낮 일교차 커…건조특보 확대·강화

[앵커]

맑고 포근한 날씨 속에 대기의 건조함이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서울에는 올해 첫, 건조경보가 발효됐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지수 캐스터.

[캐스터]

요즘 옷장에서 어떤 옷을 꺼내입어야 하나 많이 고민되시죠.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한 기온이 감돌지만, 한낮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따뜻합니다.

현재 서울은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고 있는 편인데요.

오늘도 맑은 하늘 아래 일교차가 크게 나는 전형적인 환절기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은 온화한 볕이 퍼지면서 기온이 크게 오르고 있는데요.

이 시각 현재 서울 기온은 15도 나타내고 있습니다.

다만, 해가 지면 기온은 다시 금세 떨어집니다.

체온 관리에 힘써야겠습니다.

한편, 맑은 날씨 속에 대기는 점점 메말라 가고 있습니다.

서울은 올해 처음으로 건조 경보가 내려졌는데요.

오전 11시를 기해 남부 곳곳으로 건조 특보가 더 확대됐습니다.

당분간 뚜렷한 비 예보가 나와 있지 않기 때문에 건조함은 더 심해지겠고요.

특히 내일 밤부터 일요일 낮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어와 대형 화재 위험이 높습니다.

불씨 관리를 꼼꼼하게 하는 편이 좋겠습니다.

다가오는 주말에는 북서쪽에서 차고 건조한 공기가 들어옵니다.

남부지방은 대체로 포근하겠지만, 중부지방은 쌀쌀하겠고요.

식목일인 일요일, 일부 내륙은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등 추워질 전망입니다.

한주 사이에도 기온 변화가 큽니다.

이럴 때는 건강 잃기 쉬우니까요.

개인위생 관리 철저히 하시면서 관리 잘해주시길 바랍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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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