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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81명 추가 확진…완치율 63% 넘겨

사회

연합뉴스TV 어제 81명 추가 확진…완치율 63% 넘겨
  • 송고시간 2020-04-05 12:03:48
어제 81명 추가 확진…완치율 63% 넘겨

[앵커]

국내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어제 81명 추가로 나왔습니다.

나흘 연속 두 자릿수 증가 폭을 보였는데요.

완치율은 63%로 더 높아졌습니다.

자세한 소식 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해 듣겠습니다.

서형석 기자.

[기자]

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오늘(5일) 0시를 기준으로 집계한 국내 코로나19 누적 환자는 모두 1만237명입니다.

어제 하루 81명의 환자가 추가로 나오면서 나흘 연속 두 자릿수 증가 폭을 보이고 있는 겁니다.

먼저 지역별로 신규 확진자를 보면, 서울이 24명, 경기가 10명, 인천이 2명 등 수도권에서 36명의 환자가 더 나와, 전체 신규 환자의 44%를 차지했습니다.

대구에선 7명, 경북에선 4명의 신규 환자가 각각 나왔는데요.

의정부 성모병원 등의 병원 내 집단감염 여파와 해외 유입 사례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신규 확진자의 절반가량인 40명이 해외 유입 사례였습니다.

어제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된 사례는 24명이었고, 해외 입국자 가운데 자가격리 중에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16명이 추가로 나왔습니다.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오전 10시 공식 발표보다 2명이 더 늘어 모두 185명이 됐습니다.

격리해제 된 환자는 어제 하루 138명 늘어나, 누적 완치자는 모두 6,463명이 됐습니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 대비 완치자 비율은 63%가 넘었습니다.

검사 중인 의심환자는 570여명 줄어 1만9천여명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codeal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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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