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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32명 신규 확진…완치율 70% 넘어

사회

연합뉴스TV 어제 32명 신규 확진…완치율 70% 넘어
  • 송고시간 2020-04-12 11:10:04
어제 32명 신규 확진…완치율 70% 넘어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11일) 32명 나왔습니다.

증가폭은 나흘간 30명 안팎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누적 완치율은 70%를 넘겼습니다.

자세한 소식 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해 듣겠습니다.

이동훈 기자.

[기자]

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발표한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오늘 0시 기준 1만 512명입니다.

어제 하루 32명 늘어난 건데요.

신규 확진자 증가폭은 11일 연속 두 자릿수, 나흘 연속 30명 안팎을 유지했습니다.

지역별로는 경기 4명, 서울 3명, 인천 1명으로 수도권에서 8명이 발생했습니다.

이외 지역에서는 경북 3명, 대구에서 2명, 충남에서 1명이 나왔습니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1곳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없었습니다.

신규 해외 유입 사례는 24명으로 신규 확진자의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해외 유입 사례 중 18명이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6명은 지역 사회에서 자가 격리 중 확인됐습니다.

이로써 해외 유입 사례는 900명을 넘어섰습니다.

누적 완치자는 100명 넘게 늘어 7,300여명에 달합니다.

누적 확진자 가운데 얼마나 완치됐는지를 보여주는 완치율은 70%를 넘겼습니다.

다만 여전히 '가족 간 감염', '지역사회 감염', '소규모 집단발생' 사례가 보고되고 있는 만큼 방역당국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검사를 받고 있는 의심환자는 전날에 비해 280여명 줄긴 했지만 1만3,700여명에 달합니다.

사망자는 모두 214명으로 3명이 늘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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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