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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유입 누적 1천명 넘어…서울서 2명 추가 확진

사회

연합뉴스TV 해외유입 누적 1천명 넘어…서울서 2명 추가 확진
  • 송고시간 2020-04-21 09:05:09
해외유입 누적 1천명 넘어…서울서 2명 추가 확진

[앵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해외에서 유입된 사람이 1,000명을 넘었습니다.

최근 신규 확진자가 눈에 띄게 줄었지만, 해외 유입 사례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데요.

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소재형 기자.

[기자]

네, 어제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만674명입니다.

추가 확진자는 13명으로, 이 중 해외 유입 사례는 절반이 넘는 7명입니다.

이로써 해외 유입 누적 확진자는 1,000명을 넘어섰습니다.

지역별 추가 확진자 수는 수도권 3명, 경북과 부산 각 2명, 대구와 울산 각 1명이었습니다.

완치돼 격리 해제된 사람은 모두 8,114명으로 72명 늘어났고, 완치율은 76%로 높아졌습니다.

검사를 받고 있는 의심 환자는 1만1,900여 명이고, 사망자는 2명 늘어난 236명입니다.

[앵커]

어제 정부의 공식 브리핑 이후 추가로 발생한 확진자 현황도 전해주시죠?

[기자]

네, 우선 서울시에 따르면 어제 오후 6시 기준, 서울 확진자 수는 2명 늘었습니다.

그제는 서울에서 신규 확진자가 없었지만, 마포구와 강서구에서 추가로 발생한 겁니다.

마포구의 확진자는 20대 남성으로, 미국에서 지난 18일 오후 입국한 뒤 어제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강서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80대 남성은 주민등록상 거주지는 부산 해운대이지만, 자녀 집에 머무르던 중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였던 국군대전병원 의료진 10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감염병 전담병원인 국군대전병원에서는 현재 확진자 3명이 치료를 받고 있으며, 병원은 잠정 폐쇄된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soja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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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