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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트리] 출근길 꽃샘추위 절정…미세먼지 '보통'

날씨

연합뉴스TV [날씨트리] 출근길 꽃샘추위 절정…미세먼지 '보통'
  • 송고시간 2020-04-23 07:06:48
[날씨트리] 출근길 꽃샘추위 절정…미세먼지 '보통'

[앵커]

오늘도 꽃샘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어제보다 기온이 더 내려가서 영하권의 추위를 보이고 있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와 함께 알아봅니다.

김지은 캐스터, 어제도 참 쌀쌀했는데 오늘 더 심하다고요.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바람은 좀 잦아들었는데 아침 기온이 더 떨어졌습니다.

먼저 이 시각 기온분포도부터 살펴볼게요.

지금 지도에 보이는 짙은 파란색 구역들이 모두 영하권입니다.

내륙으로 더 늘어났습니다.

지금 천안의 기온이 영하 0.9도, 경남 진주도 영하 0.6도까지 떨어졌고요.

서울도 2.9도인데 비공식 기록으로는 은평구에서 현재 영하 1.4도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한낮에는 서울 13도, 천안이 15도 등 대부분 15도 안팎까지 올라가는데요.

이 공기 자체가 차고 또 바람도 완전히 잦아든 것은 아니기 때문에 옷차림을 든든하게 하고 다니셔야겠습니다.

그리고 건조합니다.

지금 경기 내륙과 강원 동해안, 영남과 전남 동부 내륙으로 건조특보 내려졌습니다.

더 확대될 가능성 보이고요.

또 내일부터는 영동지방에 바람도 다시 강해지기 때문에 이제부터는 또 화재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야겠습니다.

오늘 하늘에는 구름이 가끔 많겠고 오후부터 밤사이 영서 지방에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 회복하겠습니다.

내일까지는 한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기 때문에 쌀쌀하겠고요.

또 곳곳에 빗방울도 떨어집니다.

주말부터는 서서히 안정세에 들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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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