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첫 코로나19 확진자로 최장기간 병원에 입원했던 31번째 환자가 퇴원했습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60대 여성인 이 환자는 지난 22일 두 번에 걸쳐 실시된 코로나19 검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나와 24일 퇴원했습니다.
지난 2월 17일 입원한 지 67일만에 퇴원한 겁니다.
신천지교회 신도인 31번째 환자는 확진 판정을 받기 전 신천지교회와 호텔 예식장을 찾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때문에 신천지 대구교회 등을 중심으로 대구에서 확진자가 급증하는 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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