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의 선거개입 의혹 등을 수사하는 검찰이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송철호 울산시장 선거캠프 선대본부장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는 송 시장 선대본부장 출신 A씨에 대해 사전 뇌물수수 혐의에 대해, 중고차 매매업체 대표 B씨에 대해서는 뇌물공여 혐의로 각각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선거 당시 B씨가 A씨에게 수천만원을 전달한 정황을 포착하고 지난 25일 이들을 체포해 조사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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